'디지털/가젯'에 해당되는 글 108건

  1. 2012/03/23 애플은 패션회사 _ 아이팟 나노 시계 (2)
  2. 2011/12/13 패러랠즈 데스크톱 7.0 / 맥에서 윈도 사용하기 (2)
  3. 2011/12/07 맥과 윈도의 위험한 동거, 패러랠즈를 아시나요?
  4. 2011/09/04 아이패드2 iPad2와 환상의 궁합, 블루투스 키보드 ZAGG (2)
  5. 2011/07/27 프라다와 소셜 커머스
  6. 2011/04/17 3D TV와 3D 안경 그리고 제임스 카메룬
  7. 2011/02/12 풀 터치 스크린과 쿼티 자판의 조합, 블랙베리 토치 (2)
  8. 2011/01/12 가족 친화형 자동차 포드의 C-MAX 요거 참하네요. (2)
  9. 2011/01/01 소비자를 유혹하는 DSLR 베스트 3 (2011년 상반기) (4)
  10. 2010/10/01 아이폰 외국에서 선불 SIM 카드 사용하기 (69)
  11. 2010/09/23 뉴 콘텐츠 르네상스 시대가 열린다 (2)
  12. 2010/09/07 아이폰 강화유리 정말 유리 맞구나. ㅜ.ㅜ (22)
  13. 2010/07/24 차에서 유용한 스마트폰 앱, 스피드뷰 Speed View (2)
  14. 2010/07/11 SQ 마하스피드 단조 아이언 > 나이키골프 2010 한국/일본 전용 모델
  15. 2010/07/07 스마트폰에서 영상 즐기기 비교 > 아이폰 vs. 디자이어 vs. 갤럭시 S (4)
  16. 2010/07/02 갤럭시 S 포장을 뜯어보니 한마디로 와~~~우! (20)
  17. 2010/06/15 아이패드 iPad 기업 활용 사례 모음 (4)
  18. 2010/06/15 Xbox 360 슬림 발표 > WiFi 내장, 250GB, 모션 컨트롤 지원 (4)
  19. 2010/06/13 월드컵 안드로이드 앱 > 앱리뷰 (4)
  20. 2010/06/13 안드로이드 폰 화면캡처 > 맥북에서

애플은 과연 디지털 회사일까? 어느날부터 애플은 디자인 회사 혹은 패션회사가 아닐까라는 생각을 지워버릴 수가 없습니다. 일단 하드웨어의 미려함과 함께 운영체제의 디자인적 완성도가 많은 마니아를 만들어내고 있기 때문이죠. 작은 회사를 운영하면서 모든 컴퓨터를 맥으로 한 이유도 멋과 기능 모두에서 만족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최근 이제 애플은 패션까지도 넘보는구나라는 생각이 들만한 액세서리를 영입했습니다. 바로 아이팟 나노 시계밴드. 이것만 있으면 아이팟 나노의 시계 기능을 이용해 손목 시계로 활용이 가능합니다.

(본 가죽밴드는 약 15만원 정도 / 저렴한 실리콘 밴드 있음)

아이팟 나노 시계용 밴드는 여러 서드파티에서 제작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종류도 최근에는 무척 다양해졌는데 실리콘(고무재질)에서부터 고급형 밴드에 이르기까지 선택의 폭이 넓습니다. 내가 선택한 것은 고급형 가죽밴드. 이게 멀리서 오는지 애플숍에서 주문을 했는데 꽤 걸리더군요. 그런데 재미있던 것은 시계밴드 오더해놓고 아이팟 나노 은색을 구입하려고 했는데 허걱 이것도 물량이 거의 없었습니다. 정말 시중에서 구하기 힘들더군요.


(바로 이 판에 아이팟 나노를 끼우면 찰칵하고 고정됨)


(본 시계밴드는 요 부분이 조금 딱딱한게 단점)


(은색 아이팟 나노 구입 정말 어렵데요. 물량이 없습니다. ㅜ.ㅜ)


(자 요렇게 장착. 괜찮죠?)

밴드는 생각했던 것보다 좀 딱딱한 편입니다. 부드러운 가죽은 아니더군요. 아직 길이 덜들어서 그럴까요? 일단 아이팟 나노가 보통 시계보다는 조금 둔탁한 편이고 그것을 고정시켜주는 그만한 크기의 스테인리스 판이 같이 붙어 있기에 살짝 무거운 편입니다. 하지만, 시계의 스타일을 여러가지 중 고를 수 있다는 것도 한가지 장점이고, 유니크한 멋이 난다는 것도 특징이죠. 만약 시계로 활용하신다면 가급적 음악은 넣지 말고 시계로만 활용하는게 좋습니다. 아이팟 나노는 배터리 관리를 위해 Sleep 모드로 들어가는데 다시 깨어날때는 음악이 들어 있으면 버튼을 눌러 시계를 보려면 몇번 다시 터치를 해야하지만, 음악이 안들어 있다면 항상 시계 모드에 고정됩니다.

물론, 자주 충전을 해줘야 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어떤 시계와도 다른 나만의 차별화된 연출이 가능한 장점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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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 사용 6년. 얼마 안 되는 시간인데도 맥에 익숙해져 윈도가 어색하고 불편할 정도. 하지만 국내 IT 환경에서 맥만 사용한다는 것은 불가능. 온라인 뱅킹, 쇼핑 및 다양한 서비스가 액티브 X를 사용하고 있어 맥에서는 무용지물이기 때문입니다. 업무적으로도 아직은 많은 사람이 사용하는 윈도에서의 호환성을 검토할 필요가 있습니다. 따라서 맥과 윈도 듀얼 모드 사용은 필연이죠. 그동안 맥에서 윈도를 사용하게 해준 똑똑한 녀석이 바로 패러랠즈. 처음 3.0부터 사용하기 시작해 이번에 라이언 업데이트 이후 7.0으로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패러랠즈 7.0 실행 화면, 클릭하면 윈도7이 실행)

(맥 OS 상에서 패러랠즈 7.0을 이용해 윈도를 실행한 화면)

6.0까지는 매번 해외 신용카드 결제를 통해 구입해 사용했는데 7.0은 국내에서 한글화되어 판매되고 있더군요. 패러랠즈를 오래 사용해온 덕분에 출시행사에 초대되어 패러랠즈 7.0 소프트웨어를 받는 영광까지 누렸습니다. 덕분에 라이언으로 맥 OS도 업데이트했습니다. 패러랠즈를 애용하는 이유는 맥 OS 상에서 바로 윈도를 가동할 수 있다는 것과 개인적으로는 맥 OS와 윈도가 하나의 OS처럼 돌아가는 <동시 실행 모드>를 주로 활용하기 때문입니다.

패러랠즈 6.0 이전 버전까지는 하드웨어 성능이 따라주지 못해 많이 불편했지만, 버전 6.0 이후부터 맥북 프로로 하드웨어 업그레이드를 하니 전혀 부담 없이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맥과 윈도를 동시에 실행하고 편하게 서로 왔다갔다하며 사용할 정도죠. 특히 패러랠즈 7.0부터는 부쩍 안정된 느낌이더군요. 비주얼을 위해 그래픽 부분도 개선되었고 다른 기능은 많아도 평범한 사용자로서는 안정된 퍼포먼스 하나로도 만족합니다.

(아이패드 같은 모바일 기기에서 패러랠즈가 가동되고 있는 컴퓨터를 접속하는 초기 화면)

(무려 4.99불 하는 앱을 구입해야 사용이 가능하다는게 단점)

(아이패드에 맥북에 있는 윈도가 그대로 뜬 화면)

(이것은 아이패드에 뜬 맥북 프로 전체 화면)

(패러랠즈 앱을 이용해 아이패드로 내 컴퓨터 화면을 불러온 인증샷)

신기한 것은 아이패드나 아이폰 같은 모바일 기기에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원격접속도 지원합니다. 아이패드에서 활용해봤는데 맥 OS와 윈도를 별도로 나누어 선택해서 화면에 띄울 수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모바일 쪽에서 컴퓨터 쪽을 디렉션할 때 반응이 조금 늦다는 문제가 있더군요. 아직은 실제로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조금 의문이 있습니다. 외부에서 와이파이 접속상태에서 자신의 컴퓨터를 쉽게 보여줄 수는 있는데, 그렇게 사용해야 할 상황이 그렇게 많을지는 미지수.^^ 개인적으로는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만족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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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칭(Switching) 바꾸다라는 의미의 이 말은 혁명과는 달리 조용하고 단순한 선택적 변화를 의미합니다. 그렇게 단순한 선택으로 시작된 맥이라는 플랫폼으로 전환한 지난 6년간 대만족이라고 표현할 정도로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Mac OS가 지닌 치명적인 매력은 사용성과 생산성 모두에서 만족스러운 결과를 안겨 주었죠. 그 이후 저의 메인 플랫폼은 맥이 되었습니다. 과거에 맥만 사용하면 왕따 당하기 쉬웠죠. 호환 파일 종류가 이미지를 빼고는 거의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잡스가 픽사에서 애플로 복귀하면서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협력을 통해 MS 오피스 파일을 지원하면서 편리해졌습니다. 최근에는 PDF라는 공용 포맷을 문서 교환에 많이 활용하다 보니 맥만 사용해 일하는 것이 어렵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BUT..

문제는 한국만의 독특한 현실인 액티브 X. 쇼핑이나 뱅킹 등을 하기 위해서는 필수이기에 어쩔 수 없이 윈도가 필요한 상황. 그러나 이미 윈도 머신은 안드로메다로 버린 상황이었죠. 따라서 선택은 두 가지. Mac OS에서 지원하는 부트캠프를 활용해 듀얼 OS를 활용하는 것과 윈도를 소프트웨어적으로 돌리는 가상 머신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것이었습니다. 처음에는 부트캠프를 사용했습니다. 그러나 부트캠프 최대 단점은 재부팅. 이거 정말 불편하죠. 간단한 작업을 하려 해도 부팅을 다시 해야 하다니. .ㅜ.ㅜ 그래서 가상 머신 프로그램을 찾던 중 패러랠즈(Parallels)를 알게 되었고 버전 4.0 무렵부터 쭉 사용하고 있습니다.

맥에서 윈도를 사용하는 가상 머신 프로그램 패러랠즈

패러랠즈를 사용하면 Mac OS 상에서 윈도를 구동하는게 가능

맥과 통합된 윈도 메뉴(우측 상단)

처음에는 느리고, 무거워서 윈도7도 사용하지 못하고 윈도 XP를 주로 활용했죠. 올해 맥복 프로로 하드웨어를 빠방하게 교체한 후 패러랠즈 6.0으로 업그레이드를 했는데 그때부터는 안정적으로 잘 활용하고 있습니다. 속도와 안정성면에서 패러랠즈 6.0부터는 크게 향상된 느낌을 받았죠. 조금 과장한다면 프로그램 실행하는 속도 정도로 빠르게 윈도를 불러옵니다. 윈도를 사용하는 방식도 별도 창으로 사용하는 방법과 맥과 통합해 마치 하나의 OS처럼 활용하는 방법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패러랠즈 7.0 출시 좌담회

최근에는 Mac OS가 스노우 레오파드에서 라이언으로 업그레이드되었습니다. 메이저 업그레이드로 기존 운영체제와는 다른 경험이 가능한데 그러다 보니 패러랠즈도 변화의 필요성을 느꼈죠. 최근 패러랠즈 7.0으로 버전 업레이드가 있었습니다. 패러랠즈를 오래전부터 사용한 덕분에 국내에서 열린 출시 행사에 다녀오면서 프로그램 CD도 선물 받았으니 조만간 패러랠즈 7.0으로 갈아타려고 합니다. 당시 행사장에서 본 상황으로는 워 록 같은 온라인 게임이 무리 없이 돌아갈 정도던데 기대가 크네요. ^^ 조만간 패러랠즈 7.0 설치 후 사용 느낌도 공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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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를 사용하면서 겪은 이상 증상 하나. 화면 키보드를 사용하면 자꾸 손발이 오르라든다. 잘 사용하는 사람도 많은데 이상하게 아이패드 화면 키보드와는 친해지지 못했다. 그래서 블루투스 키보드를 장만하기로 한 것. 하지만, 아이패드 전용 키보드를 고르는 일도 만만치 않다. 아이패드 자체의 휴대성과 키보드의 완성도도 고려해야 하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사용하면서 가장 만족했던 블루투스 키보드는 애플에서 나온 것이었는데, 이 녀석은 휴대성이 좋지 않다. 아이패드 전용이라고 나온 제품 중 처음으로 산 것이 로지텍에서 나온 아이패드 전용 블루투스 키보드. 지금은 국내에서도 판매하지만 아이패드2가 막 출시되었을 때는 미국에서만 구할 수 있어서 해외구입을 감행. (가격 99불, 3일 만에 도착하는 특급 배송이 제품 가격 정도)

처음에는 잘 사용했다. 휴대성이 좋고, 사용하지 않을 때는 아이패드를 키보드에 덮으면 키보드와 합체되어 이동할 때도 편하다. 그런데 로지텍에서 나온 아이패드용 블루투스 키보드를 사용해보니 몇 가지 단점이 느껴지기 시작했다. 


[로지텍 아이패드용 블루투스 키보드의 단점]
1. 제품 외형이 조금 조잡하다.
2. 키보드 방식이 충격에 약해 잘 떨어진다.
3. 키보드 테두리가 아이패드 수납을 위해 살짝 올라와 있어 타이핑 불편



이런저런 약점 때문에 고민하던 중 또 다른 제품이 하나 눈에 들어왔다. 미국 쇼핑몰인 ZAGG에서 내놓은 아이패드2 블루투스 무선 키보드 + 휴대용 케이스. 보는 순간 그냥 반했는데 이유는 메인 컴퓨터인 맥북의 키보드와 똑같았기 때문. 맥북에서 키보드 부분만 들어낸 것처럼 생겼다. 가격도 로지텍과 동일. 구매방법 또한 동일. 하지만 제품은 거의 한 달 이상 기다렸는데 이유는 출시 전 프리오더를 했기 때문. 그러나 기다린 보람이랄까? UPS로 배송된 ZAGG 아이패드 블루투스 키보드. 처음 만나는 순간부터 대박이라는 생각이 번쩍!

근 한 달만에 미국에서 날아온 ZAGG 키보드

수납 케이스 안에 제품이 들어 있음

구성품은 아주 단촐함

맥북 키보드와 생긴 것도 터치감도 무척 비슷

기막히게 얇게 뽑아낸 설계

전원부는 오른쪽 상단에 위치

후면은 미끄럼을 방지하기 위해 다른 재질 사용

키보드의 충전부 / 스마트폰 충전잭으로 가능

케이스 위아래로 슬라이드로 밀어 넣을 수 있도록 설계

케이스에 넣은 상태에서 접어 올리면 세워진다

사용하지 않을 때는 이렇게 접는다

수납 케이스에 넣어도 각종 버튼과 단자 부분은 외부로 노출

외출하지 않을 경우 이렇게 케이스 없이 책상에 놓고 사용

키보드 자체의 완성도가 높다. 특히 키감이 맥북과 흡사해 대만족. 금속으로 된 케이스는 내구성도 좋다. 아주 깔끔한 외형만큼 사용성도 좋다. 그런데 문제는 케이스. 키보드와 아이패드를 각각의 면에 슬라이드 방식으로 밀어 넣고 다이어리처럼 접어들고 다니는 스타일인데, 접었을 때 영 어색하다. 완전히 딸각하고 물리는지 않고 대충 물린다. 이유는 키보드와 아이패드 액정이 심하게 접촉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인 듯싶은데 키보드의 완성도에 비해 살짝 떨어지는 듯 조금 아쉽다. 그러나 지금까지 사용해본 아이패드 무선 키보드 중 최고가 아닐까 싶어 그런 아쉬움을 만족감으로 덮어 버린다.

[제품 판매처 소개 페이지]
http://www.zagg.com/accessories/zaggfolio-ipad-2-keyboard-case

[제품 소개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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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친구의 제보로 사고를 하나 쳤습니다. 신고 싶던 프라다 스니커즈를 구입한 것이죠. 그것도 최근 유행한다는 소셜 커머스에서 거의 절반의 가격으로 소위 명품을 구입했습니다. 나름 프라다 오프라인 매장에서 신발 사이즈에 대해 문의도 해보고 추천해주는 사이즈로 구입했는데, 배송온 프라다 신발은 조금.. 아주 애매하게 조금 크더군요. 더구나 문제는 양발의 피팅감이 아주 미세하게 차이가 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더 중요한 것은 이 모든 사실을 반품 기간을 훌쩍 넘겨 알게 된 것이죠. 나름 명품이라고 구입해서 잘 모셔두고 있다가 어느날 신어봤더니 이런저런 문제가 발견된 것이죠. 
 


프라다 신발끈은 왜 그렇게 긴지.. 묶어 놓으니 가관이더군요. 결국 이것도 공사를 해서 끈도 조금 줄이고 피팅감을 좀 더 좋게 만들기 위해 밑창을 더 넣어봤는데 그것도 해결이 안되더군요. 신발은 아주 하드한 느낌이어서 제가 별도 좋아하지 않는 스타일이었습니다. 결국, 자주 신지 않게 되고.. 지금도 신발장 안에 그대로 모셔져 있습니다. 그냥 명품이라고 동경했던 철없는 마음을 추스리며 비싼 공부했다고 생각해야겠습니다. 역시 온라인으로 신발과 옷은 정말 저에게는 아닌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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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있는 TV는 S사의 3D TV.
3D TV가 막 등장할 무렵 성급한 마음으로 질렀다. 그리고 1년이 지나는데 최근 황당한 일을 당했다. 솔직히 3D TV라고는 하지만 즐길만한 컨텐츠가 없어 3D 안경은 TV 받침대 서랍에 들어가 있는데, 이사하는 과정에서 안경을 그만 살짝 밟는 참변이 일어났다. 볼 것도 없이 안경은 장렬하게 서거했다. S사의 3D TV는 셔터글라스 방식으로 3D를 구현한다. 이말은 좀 쉽게 말해 안경 자체에 일종의 셔터가 달려 있어 좌우 눈을 서로 번갈아 가려주는 것을 통해 3D 시각효과를 느끼게 해주는 방식이다. 그렇기 때문에 3D 안경에는 배터리도 들어가고 파워 버튼도 있다. 시력 교정용 안경을 쓴 상태에서 3D 안경을 쓰니 조금 불편했지만, 그래도 3D 안경이 아주 쉽게 깨져버리니 허탈했다.

이제 달랑 하나 남았는데 다시 구입하려고해도 셔터글라스 방식 3D 안경은 비싸다고 한다. 아마도 명장인 제임스 카메룬도 나처럼 3D 안경 하나 해먹은게 아닐까? 최근들어 셔터글라스 방식편에 있던 그가 편광안경 방식 3D TV가 앞으로 주류가 될 것이라고 했기 때문이다. 소비자는 기능적으로 혹은 기술적으로 우수한 것보다는 편하고 경제적인 기기를 원한다. 너무 어렵게 기술을 지배하려고 덤비면 간혹 평범한 소비자의 마음을 놓치게 되지 않을까 싶다. 제임스 카메룬도 만약 완전히 자기 입장으로 영화를 만든다면 결코 흥행하지 못했을 것이다. 모든 첨단기기가 인간 사회 속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사람들에게 군림하기 보다 그들 속에서 자연스럽게 어울려야하지 않을까 싶다. 그것이 바로 철학이다. 철학이 없다면 이제는 미래를 지배하는 기기를 만들기도 힘들어질 것이다.

아마도 얇게 두개의 렌즈가 겹쳐 있어서 그런지 중간에 있는 공간 때문에 파손이 쉬운 듯

이제 하나만 덜렁 남았으니 이걸 어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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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9일(수) 저녁 쿼티(QWERTY) 자판으로 유명한 블랙베리사의 스마트폰 신제품 전문가 간담회에 참석했었다. 처음 화이트베리와 인연을 맺은 이후 블랙베리사 신제품이 출시될 때마다 전문가 그룹에 속해 소개를 받는 자리에 꾸준히 참석해오고 있는데 이번에 출시되는 블랙베리 토치만큼 마음을 흔드는 제품은 처음인 듯싶다. 처음 봤을 때 일반 풀 터치 스크린 폰과 다를 바가 없었는데, 전면 디스플레이를 슬라이딩 방식으로 올리니 뒤에서 쿼티 자판이 모습을 드러냈다. 쿼티 자판은 뛰어난 스마트폰 입력 방식이다. 물리적인 자판을 이용하면 오타도 줄고 입력 속도도 빠르기 때문이다.

블랙베리 토치 전문가 간담회 현장

더구나 블랙베리 토치(Torch)는 새로운 블랙베리 6.0 운영체제를 담고 있다. 블랙베리 사용자였다면 기다린 보람이 있을 듯. 맛만 본 수준이기에 정확히 블랙베리 6.0의 안전성과 편의성에 대해 평가하기는 이르지만, 눈으로 보기에 이전 버전보다 업그레이드된 것은 확실해 보인다. 블랙베리를 사용하면서 가장 만족했던 것은 바로 쿼티 자판과 탁월한 이메일 기능 그리고 블랙베리 메신저, 안정적인 멀티미디어 기능이었다. 물론 블랙베리 토치에도 그런 기능은 그대로 유전이 된 듯하다. 이번 버전업에서 눈에 띄는 것은 소셜 네트워크 기능과 메신저 기능을 통합 관리한 툴이었다. 요거 잘만 활용하면 물건일 듯. 

풀 터치 스크린과 블랙베리 6.0 운영체제

뒤에 숨어 있는 예쁜 쿼티 자판

이것 때문에 블랙베리를 떠나지 못하는 사람도 많다는

새련된 후면부에 있는 500메가 카메라

블랙베리에도 다른 폰처럼 약점은 있다. 인터넷을 사용하기 위해 가입해야하는 블랙베리만의 요금제, 화려한 게임을 즐기는 사용자에게는 부족한 앱스토어 등은 확실히 약점이다. 그러나 문제였던 AS는 이제 외국으로 보내지 않고 한국에서 처리할 수 있다니 조금 기대해볼 만할까? 3월부터는 블랙베리 토치를 좀 써볼까 한다. 디자이어는 잠시 책상 속으로 이제 블랙베리 6.0을 한번 즐겨볼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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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차에 대한 선입견은 미국산 쇠고기만큼 되는 것 같다. 그 때문에 미국 자동차에 대해서는 튼튼하지만 맵시는 없다는 생각이 주류였다. 이번 2011년 디트로이트 모터쇼에 나온 포드의 C-MAX를 보기 전까지는 나도 그런 생각에 동의해왔다. 최근 세컨카를 고민하고 있는데 포드의 C-MAX를 보는 순간 바로 이런 차라는 생각이 들었다. 국내 차 중에는 카니발과 아주 흡사한데 크기가 현격하게 작다. 사무실에서 카니발도 사용하고 있는데 이 차의 가장 큰 문제는 너무 크다는 것이다. 국내 도로 사정과 주차 사정을 고려해 볼 때 큰 차는 부담이 크다. 특히 주부가 주로 사용하게 되는 세컨카는 그만큼 소형화되어야 하는데도 대형차를 선호하는 국내 정서 때문인지는 몰라도 국내 자동차 업계는 이런 MPV(다목적차량)의 소형화에는 그다지 눈에 띄는 제품이 없었던 게 아닌가 싶다.

포드의 C-MAX는 작지만 충분한 능력을 지니고 있다. 외형은 다소 투박해 미국차스럽다고 할 수 있지만, 내용적인 측면에서는 일본차를 따라가려는 디테일이 돋보인다. 1.6리터와 2.5리터 엔진을 탑재하고 6단 자동변속기를 달았다. 양문 슬라이딩 도어, 파노라마 선루프, 평행주차보조시스템 등이 적용되었으며, 최대 7명까지 탑승할 수 있다. C-MAX의 압권은 범퍼 하단 발판을 누르면 양손에 물건을 들고 있어도 테일게이트를 손쉽게 열 수 있다는 것이다. 여성을 고려한 다분히 편의적이 아이디어. ^^ 차가 크지 않아 부담스럽지 않지만 다양한 내부 연출을 통해 대형차 수준의 수납공간 및 활용성을 보장한다는 것이 C-MAX의 장점인 것 같다. 

Family Friendly Vechiles C-MAX

크기가 적당해서 좋은 듯

역시 인테리어에서는 미국차의 냄새가 폴폴

볼보의 비슷한 차를 약간 불려놓은 느낌

발로 뒷문을 열 수 있는 기능의 편의성이 돋보인다.

같은 C-MAX인데 훨씬 디자인적으로 앞선 모델로 느껴지더군요.

실물은 아닌듯하고 모델링 수준인 듯한데 썬루프와 트렁크 연결 라인이 인상적

마치 스포츠카 같은 시트

이 모델도 아주 탐이 나더군요. 스포티한 느낌이 더욱 강합니다.

앞으로 자동차의 친환경화, 소형화는 대세라고 할 수 있을 듯. 나부터도 다음 차부터는 지금 타고 있는 대형을 버리고 과감히 중소형으로 내려갈 생각을 하고 있다. 소형차 중 정말 마음에 드는게 있다면 1,500CC로도 과감히 갈아타고 싶은 마음 간절하다. 가족을 위해서는 출퇴근용의 소형차와 MPV 스타일의 C-MAX 같은 조합이 가장 최선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 아.. 언제 나올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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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공중파 방송에서 DSLR을 사용해 촬영한 장면을 자주 보게 됩니다. 최근에 알려진 것이 <툰드라>라는 다큐멘터리로 방송 전체를 캐논 5Dmark2라는 상급기종으로 촬영해 화제가 되었죠. 기존 방송장비라는 것이 워낙 무겁고 크다 보니 상대적으로 풀 HD급 동영상 촬영이 가능한 DSLR이 그 대안으로 떠오르게 된 것 같습니다. 그 외에도 최근에는 프로그램 중간에 나오는 인터뷰, 강심장 같은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서브 카메라로 등장해 인물 클로즈업 장면에서 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최근에는 일반인이 DSLR을 선택할 때 동영상 기능까지도 살펴보게 되었죠. 저부터도 동영상에 대한 욕심이 솔솔 일어납니다. 사진과 영상을 어떻게 하면 하나의 기기로 담아낼 수 있을지가 고민이었는데 최근 등장하는 중급기종 DSLR을 보면 이제 고민할 필요없이 과감히 선택만 하면 될 정도로 기능이 좋아지고 있더군요. 그 가운데 국내외에서 가장 돋보이는 제품 베스트3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소니(Sony) α55입니다. 소니가 미놀타라는 필름 카메라 회사를 인수합병한 후 칼짜이즈 렌즈와 함께 멋진 DSLR을 많이 내놓고 있지만, 캐논과 니콘이라는 양대산맥에 가려 아직 큰 힘을 못 쓰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나 이제 DSLR을 사용하는 스타일이 바뀌고 있어 조만간 무시 못할 잠재력을 보여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미 동영상 카메라에서는 세계적인 기술을 가지고 있기에 이 부분에서 많은 장점이 있는 곳이 소니죠.


 소니 α55는 1,620만 화소에 가격은 80만원대 후반 여기에 기존 제품의 약점이었던 시야율을 100%로 넓혀 시원한 뷰를 제공하고 소니의 장점을 살려 동영상 촬영 시 편안한 AF와 자유로운 회전이 가능한 고화질 LCD를 장착했습니다. 실제로 이 LCD를 보면 탄성이 나오죠. 최근 소니가 DSLR에서 밀고 있는 연사 기능도 초당 10장으로 막강한 편입니다. 단지, 선택할만한 렌즈가 많지 않은 것과 렌즈가 다른 브랜드에 비해 조금 비싸다는 것이 약점. 그러나 최근 니콘과 캐논이 가격을 내리지 않고 오히려 올리고 있는 경향을 보면 단연 최우선적으로 고려할만한 DSLR이 아닐까 싶습니다.



두 번째로는 니콘의 D7000입니다. 첫인상은 묵직한 중급기를 떠올리게 하지만 내용만을 놓고 본다면 상급기에 뒤지지 않는 DSLR입니다. 가격은 소니와 비교하면 훌쩍 뛰어올라 140만원선. CMOS는 DX 포맷의 1,620만 화소. 노이즈와 이미지 처리 성능이 좋아 사진과 영상 모두에서 장점을 지니고 있죠. 특히 39개의 포커스 포인트를 갖춘 것은 발군. 기능적인 부분과 더불어 니콘만의 단단한 디자인과 마그네슘 합금 바디라는 것도 매력 포인트. 기존 니콘 계열 렌즈가 워낙 다양하고 많아 렌즈 호환성에서는 장점이지만 역시 가격이 웬수.


세 번째는 캐논의 EOS 60D입니다. 1,800만 화소라는 장점과 특히 동영상 기능에서 발군이라는 것이 주요 포인트. 움직이는 LCD 채용으로 다양한 앵글에서의 라이브뷰 촬영을 지원합니다. 기타 다른 기능에서는 딱히 앞에서 말한 두 카메라와 비교해 더 뛰어나다고 할만한 점은 그리 많지 않지만 역시 가격은 130만원선으로 소니와 비교되는 상황입니다.


니콘과 캐논은 가격적인 저항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가 관건인 듯싶습니다. 일반 소비자 입장에서 소니의 가격은 정말 매력적이지 않을 수가 없죠. 앞으로 소니의 역할이 무척 중요합니다. 니콘과 캐논의 무한 가격 상승을 견제할 유일한 소비자의 압력 방법이기 때문이죠. 아쉽게도 모두가 일본 브랜드라는게 안타까울 뿐입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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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KT에서 멋진 정책 하나 내놨죠. 아이폰 컨트리락을 해제한 것. 일괄 적용되는 것은 아니고 신청자에 한해 적용해주더군요. 스마트폰을 사용자 중에는 두 대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저도 그 중 한 사람입니다. 그런데 스마트폰 두 대 모두 외국에서 로밍을 하면 비용이 부담스럽죠. 지난번 약 2주 정도의 외국 체류 기간 동안 통신비용이 무려 70만 원 정도가 나왔던 기억이 다시 나서 갑자기 아찔해지는군요.

투폰족이 유리한 때도 있습니다. ^^


사실 스마트폰의 장점은 데이터 통신을 통한 다양한 앱 활용에 있는데 로밍을 하게 되면 데이터 통신은 사용할 엄두가 나지 않죠. 그래서 전화통화만 되도록 설정을 바꾸라고 공항에 있는 각 통신사 부스를 찾아가면 꼭 알려주고는 합니다. 그런데 아이폰의 정책변화로 투폰족에게는 서광이 비쳤죠. 이번에 출국에 앞서 아이폰의 컨트리락 해제를 신청했습니다. 3일 정도 걸린다고 하더군요. 완료되면 문자를 준다더니 문자는 오질 않았습니다.

하여간, 외국에 도착해 일단 폰을 켜니 자동으로 로밍에 연결되죠. 이미 한국에서 착신전환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어 아이폰 번호는 착신전환으로 다른 스마트폰으로 연결한 후 아이폰용 선불 SIM 카드를 사서 장착했습니다. 그런데 처음에는 인식을 못 하더군요. 컨트리락 해제가 되면 다시 동기화를 시켜줘야 합니다. 그래서 맥북과 연결해 아이튠스로 동기화를 시켜주니 아이폰 잠금이 해제되어 축하한다는 메시지가 잠시 후 나오더군요. 그리고 곧바로 선불 SIM 카드를 인식합니다. 이렇게 현지 전화기를 만들어버리는 거죠. (만약 원폰족이라면 조금 문제가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아이폰은 외국 전화가 되며 기존 전화번호는 기존 SIM 카드에만 남게 되어 다른 폰이 되죠. 그래서 착신전환으로 다른 폰 활용이 가능하지 않다면 조금 힘든 선택이 될 수도 있습니다.)

뉴질랜드에서 제일 저렴한 2degrees의 선불카드를 구입

처음에 사러가서 마이크로 SIM카드를 줘서 다시 바꿔오는 우여곡절을 겪었습니다.

SIM 카드를 그냥 넣는다고 되는게 아니더군요.

잠시 후 이런 축하메시지와 함께 개통

드디어 외국폰으로 재탄생한 아이폰


이렇게 선불 SIM 카드를 장착하면 미리 결제한 금액 내에서는 전화와 데이터 통신을 마음껏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운전할 때 초행이기에 거리와 이동시간을 모르는 게 문제가 되는데 이렇게 이용하니 구글맵도 마음껏 활용할 수 있고 트위터나 페이스북, 메일도 수시로 외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엄청난 데이터를 받지 않는 이상 2주에 NZD 20불 정도면 남지 않을까 싶습니다. (만약 금액을 전부 소진했다면 해당 통신사 홈페이지에서 신용카드로 얼마든지 충전이 가능합니다. ^^ 번호도 수월하게 바꿀 수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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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초장기. 많은 사람이 “Contents is King”이라는 말을 스스럼없이 했고, 대부분의 사람은 부정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현실을 돌아보면 과연 콘텐츠가 정말 최고였을까? 정말 콘텐츠가 비즈니스의 달콤한 결실을 맛볼 수 있었을까? 저는 이 부분에서는 회의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콘텐츠가 분명히 모든 것의 종착역 같은 구실을 하고 매개체가 된 것은 틀림없지만, 비즈니스의 달콤한 결실은 콘텐츠보다는 그 뒤에 있던 인프라와 플랫폼이 가져갔습니다. 결국, 콘텐츠는 그저 재주 많은 곰이 아니었나 싶은 것이죠. 

그러나 스마트 & 소셜의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디지털 비즈니스에도 거대한 변화의 흐름이 다가오고 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예전처럼 종속적이고 획일적이며, 독선적인 비즈니스 시스템에서는 승자가 모든 것을 차지하지만, 이제는 콘텐츠를 매개로 그 생산과 소비의 커다란 흐름이 바뀌고 있습니다. 예전의 디지털 생태계에서는 엄격히 구분되던 소프트웨어와 영화 시장이 이제는 같은 다운로드 시장으로 편입되고, 반대로 예전에는 같은 시장에 있던 잡지와 소설, 사진과 같은 콘텐츠는 새로운 시장 창출을 위해 각자의 길을 나서고 있습니다. 소비자와 생산자의 참여와 공유 그리고 협업을 통해 대량생산소비를 기반한 미디어 그룹형 콘텐츠 유통 시스템에서 소량생산공유에 기반한 소셜 미디어형 콘텐츠 유통 시스템으로 진화를 시작한 것이죠.

소셜 미디어형 콘텐츠 유통 시스템의 시작을 보여준 아이패드


새로운 콘텐츠 르네상스 시대에 도구는 메인이 될 수 없으며 그래서도 안 됩니다. 아이패드이든 킨들이든 갤럭시 탭이든 아이폰이든 디자이어이든 기존 미디어 그룹과 제조사에 의해 만들어지고 휘둘리는 도구의 헤게모니에서 과감히 벗어나 이제는 그 속에서 뛰어노는 콘텐츠를 통해 서로 소비하고 의지하는 상생의 소셜 미디어형 콘텐츠 유통 시스템을 소셜러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야 하는 것이죠. 물론 콘텐츠는 누구나 쉽게 만들어낼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창조적 능력과 구성 그리고 디자인 감각과 기술이 조화롭게 협업 되어야 가능한 것이 상업적 콘텐츠입니다.

상업적이고, 전문적이며 사회적인 콘텐츠를 만들어낼 수 있는 크리에이터는 새로운 콘텐츠 르네상스 시대에도 한정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블로그의 글이나 트위터의 사진 한 장으로 콘텐츠 비즈니스에서 성공할 수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죠. 따라서 앞으로는 콘텐츠 디렉터 혹은 프로듀서의 역할이 더욱 강조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새로운 디지털 르네상스를 열어갈 멋진 콘텐츠는 새로운 디렉터들에 의해 재창조될 것입니다.

인류 최대의 베스트셀러인 성경이 새롭게 탄생할 날도 멀지 않았고, 인류의 신화와 전설이 또 다른 해석으로 새로운 콘텐츠가 되어 전 세계에 동시 공개될 날도 곧 다가올 것입니다. 이런 멋진 능력은 출판 기획자나 방송 프로듀서, 영화감독처럼 기존의 한 영역에 의존한 방식이 아닌 그 모두를 통찰하는 크리에이터의 지휘 아래 새로운 콘텐츠의 역사가 쓰일 거라고 믿습니다. 그날을 나는 뉴 콘텐츠 르네상스라고 부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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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식간에 벌어졌던 상황입니다. 직원들과 서해 왜목마을로 플레이샵 1박 2일을 가서 저녁 식사를 시작하려던 찰라. 의자에 앉아 있던 상황에서 주머니 속의 아이폰이 바닥으로 떨어졌습니다. 개인적으로 아이폰을 아스팔트 바닥에 내팽개쳐진 적도 있어 별 생각 없이 먼지나 털어주려고 다시 주워들었는데, 허걱.. 강화유리가 완전 박살 나 있더군요. 순간.. 허탈함.. 메인 폰을 HTC 디자이어로 사용하고 있어 불편함은 없지만, 일 때문에 앱을 모니터링하거나 국제전화로 사용하는 스카이프(Skype) 때문에 아이폰은 아직 손에서 놓을 수가 없죠. 스카이프 안드로이드폰 앱이 올 연말에 나온다고 하니 아직은 더 써야 하는 상황인데 이런 일이 벌어진 것이죠.


작년말 아이폰이 출시될 때 개인적으로 애플이 직접 AS하지 않는 것에 대해 불만이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KT는 단말기 회사가 아니므로 분명 한계가 있을거라고 생각했죠. 그 한계는 소비자의 불편으로 연결될 것이고 리퍼라는 생소한 AS 정책을 적용할 때 KT는 무리가 많을거라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그 걱정은 현실이 되었죠. 애플의 AS 정책인 리퍼가 소비자의 원성을 듣기 시작했습니다. 애플 제품을 사용해본 적이 없는  신규 고객이 그러한 불만에 빠져들었죠. 이런 불만이 나오게 된 흔한 문제가 강화유리 파손 문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여지없이 이것은 소비자 과실로 취급되겠죠? 제 주변에도 강화유리가 깨지는 경험을 하신 분들이 유독 많으신 듯합니다. ㅜ.ㅜ

여기저기 비보가 전해졌고 대책을 알려주는 수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다양하더군요. 보험을 활용해 정식 AS를 받으라는 의견부터 5만원 정도면 수리센터에서 쉽게 수리할 수 있다는 이야기. 더 나아가 그냥 잃어버린 것으로 처리하고 아이폰4로 갈아타라는 의견까지. ^^ 많은 사람이 그렇게 느끼지는 않지만, 개인적으로는 아이폰의 통화감도가 너무 마음에 안들어 전화는 착신전환을 이용해 디자이어로 받고 있을 정도입니다. 그러니 어쩌면 앱만 사용하는 이상한 경우죠. 그래서 요즘에는 새로 나온 아이팟 터치가 눈에 삼삼하게 들어오는 중입니다. 과연 어떤 선택을 하는 것이 좋을지 .. 여러분 생각은 어떠세요? 뭐 좋은 방안 없을까요? 어떤 선택을 하더라도 뭔가 좀 아쉽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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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이 처음 등장했을 때 가장 주목했던 것은 앱이었습니다. 자생적 개인 혹은 기업에서 만드는 수많은 유무료 앱 덕분에 아이폰은 다른 스마트폰과 비교해 경쟁력을 지니고 있었죠. 그러나 아이폰만의 세상이 그리 오래가지는 않았습니다. 구글 안드로이드폰이 등장하면서 이제 앱은 아이폰만의 독점이 아니게 되었죠.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을 모두 사용하는 있어 비교가 아주 쉽습니다. 제가 주로 사용하는 앱에서는 스카이프(Skype) 단 하나를 제외하고 안드로이드폰에 없는 앱은 없더군요. 아이폰도 잘 만든 폰이고 애플의 디자인 철학과 제품을 좋아하지만, 왠지 매번 한국은 소외되는 분위기가 영 마음에 들지 않아 추종만 하기도 어렵습니다. 덕분에 균형과 조화를 맞춰보겠다는 말도 안되는 명분으로 구글의 다양한 서비스도 열심히 사용해보고 있습니다. 잘 사용하는 앱 하나 소개 하려다가 삼천포로 한참을 빠졌다가 나갑니다. 

오늘 소개할 앱은 운전 중 유용하게 사용하는 앱입니다. 보통 차에는 속도계와 RPM 등 차량 전반의 상태를 알려주는 계기판이 있습니다. 주로 속도와 차량의 상태를 점검하기 위해 보게 되는데 이번 앱은 차량 속도와 주행 거리 등을 GPS 연계해 기록하고 알려주는 앱입니다. HUD라고 불리는 이런 종류의 앱은 상당히 다양하게 만들어져 배포되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내가 주로 사용하는 것은 스피드뷰(Speed View)라는 앱으로 무척 간단하고 보기 좋다는 장점이 있죠. 우선 이런 종류의 앱은 속도를 디지털 숫자로 표시해줍니다. 또 제한 속도를 지정하면 그 속도 이상 올라가면 빨간색 줄이 계기판에 올라와 경고를 합니다. 또한, 방향에 따라 동서남북을 가리키기도 하죠.

외형은 아주 간단하죠.. 스피드 뷰입니다.


차에서는 요렇게 배치가 되죠. 요것은 갤럭시 S

좌측 맨 아래 HUD를 누르면 놀라운 일이 벌어집니다.

요것은 HUD 기능으로 대시보드에 올려놓으면 바로 앞유리창에 거꾸로 비추면서 제대로 보이게 되죠. ^^


별다르게 별 볼 일없는 앱일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 HUD 계통 앱의 참모습은 밤에 나타납니다. 바로 버튼 하나로 반전할 수 있어 앱 화면을 차량 앞유리에 반사시키면 그대로 마치 공중에 떠 있는 계기판처럼 보인다는 것이죠. 야간 주행 중 혼자서 촬영할 수 없어 사진으로는 보여 드릴 수가 없지만 정말 신기하더군요. ^^ 차에서 사용하는 앱으로 또 유용한 것을 하나 고른다면 티맵이 아닐까 싶습니다. 요즘 내비게이션 없는 차가 없다시피 하지만 수시로 업데이트되고 실시간 교통정보와 연동한다는 장점 그리고 늘 휴대하고 다닐 수 있다는 것이 티맵의 매력이 아닐까 싶네요. 역시 스마트폰은 주인이 스마트해야 스마트폰이 되는 것 같습니다. 주인이 전혀 스마트하지 않다면 그 스마트폰은 전화와 문자 기능이 전부인 안타까운 스마트폰이 되겠죠. ^^

요것은 갤럭시 S에 기본 포함된 티맵. 가로형으로만 실행되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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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골프 클럽 시장에서 새로운 움직임이 있다면 한국/일본 전용 모델 출시가 늘었다는 것 아닐까 싶습니다. 몇 년 전만해도 미국 스펙을 메인으로 일본과 한국 시장에 대해서는 샤프트만 바꾸는 것이 고작이었는데 말이죠. 반면, 최근에는 한국/일본을 위한 전용 골프 클럽이 나오고 있어 반갑기 그지없죠. 유독 한국에서는 골프 좀 치시는 분들이 유독 일본 클럽을 선호해온 트랜드가 이제는 좀 변화할 시점이 된 것도 같습니다. 그런 한국/일본 전용 모델 중 1달 넘게 쳐보고 있는 나이키골프의 SQ 마하스피드 단조 아이언에 대해 느낌을 정리해볼까합니다. 

9개 아이언으로 구성된 SQ 마하스피드 단조 아이언 세트


1. 묵직한 헤드 디자인 - 의외의 스윙 편의성
나이키골프가 2010년 5월에 출시한 SQ 마하스피드 단조 아이언은 한국과 일본같은 한국/일본의 골퍼 특성에 맞춤 설계된 프리미엄급 단조 캐디피 아이언입니다. 처음 본 순간 큰 헤드가 인상적이었죠. 사실 일본 클럽은 대부분 잘 빠졌다고 표현할 정도로 헤드 크기가 작고 샤프하게 떨어지는 특징이 있지만 나이키골프의 SQ 마하스피드 단조 아이언은 무게감을 느끼게 하는 헤드 디자인을 하고 있습니다. 무겁게 느껴졌던 헤드의 크기가 어드레스 시에는 안정감을 주더군요. 주조의 가벼움과 달리 단조는 약간의 무게감이 오히려 스윙 밸런스를 맞춰주는 느낌이 있어 제 스윙에는 잘 맞는 듯합니다. 처음에는 좀 어렵다 싶더니 연습 회차가 늘어가니 뜻밖에 편한 스윙에 헤드 디자인에 대한 멋보다 기능을 먼저 생각한 개발자의 마음이 조금이나마 이해가 되더군요.

상당히 공격적인 모습을 하고 있어 인상적이죠.

묵직해 보이지만 샤프하게 떨어져 착하고 감기는 손맛을 주는 단조 아이언


2. 단조 아이언은 역시 타구감과 손맛
골프 연륜이 되시는 분들이 단조 아이언을 선호하는 이유는 타구감이 아닐까 싶습니다. 주조 아이언보다 관용성은 떨어지지만 임팩트 때 손에 전해져오는 착하고 감기는 타구감을 잊을 수가 없죠. ^^ SQ 단조 아이언도 그런 손맛과 기분을 전해줍니다. 과학적으로는 자료를 찾아보니 연철의 3배 강도인 SUP10 압연육박페이스로 높은 반발력을 제공하고 그로인해 비거리도 향상시켜준다고 합니다.

페이스도 넉넉해보여 어드레스시에 안정감이 들죠.

캐디피백 스타일 단조 아이언

나이키골프의 클럽 과학이 서서히 발동을 걸어주는 듯


3. 관용성을 극복한 레이저 용접 기술
단조는 흔히 한덩어리의 쇳덩어리를 때려서 만들어낸다고 생각하는데 SQ 단조 아이언은 주조의 관용성을 단조에서도 확보하기 위해 페이스를 레이저로 용접하여 유효 타구면적을 최대한 확보했다고 합니다. 여기에 무게 중심을 뒤로 조정해주는 포켓 캐비티백 구조를 채택했으니 당연히 볼을 쉽게 띄우는게 가능해졌죠. 물론, 골프 실력과 스윙 스피드에 따라 차이가 있을테니 직접 이용해보기 전까지는 참고 정도로 아시는게 좋을 듯합니다.

사실 SQ 마하스피드 단조 아이언과 나이키골프의 역작 중 하나인 VR 단조 아이언 중 어떤 것을 고를지 고민 중입니다. ^^ 늘 장비에 대한 고민은 행복한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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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미드의 시대지만 90년대는 일드의 시대였습니다. 당시에는 일본 문화가 공식적으로 들어올 방법이 없었기에 일드 비디오를 돌려보던 기억도 생생합니다. <도쿄 러브스토리>로 시작된 일드에 대한 열정은 키무라 타쿠야 혹은 마츠 다카코가 등장하는 일드에 꼽히면서 절정을 이루었죠. 그 열정의 마지막은 <히어로>였던 것 같습니다. 당시에는 인터넷 회선이 좋지 않아 드라마 전체 분량을 일드 커뮤니티에서 CD 11개로 특별판을 만들어 보급(?) 했었습니다. 그 이후 한참 일드를 쉬었는데, 최근 심야식당이라는 드라마를 다시 보기 시작했습니다. 미천한 듣기 실력으로 완벽한 이해 불가능. 결국 자막을 봐야하는 상황에 이르렀죠. 그런데 컴에서 보면 문제가 없지만, 드라마 볼 정도의 시간 여유는 이동중이나 취침 직전이 아니라면 힘들죠. 그래서 고민한 것이 바로 스마트폰. 현재 보유 중인 아이폰과 디자이어 그리고 새로운 기대주 갤럭시 S에 영상을 담아봤습니다. 그 과정과 결과를 소개할까합니다.

자막 통합 엔코딩이 필요한 아이폰과 디자이어

어렵게 구한 영상 파일은 AVI 포맷에 SMI 자막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가장 기본적인 포맷이겠죠. 지금 가지고 있는 스마트폰은 아이폰과 HTC 디자이어 그리고 갤럭시 S입니다. 그런데 아이폰과 HTC 디자이어는 MP4로만 재생됩니다. 그에 비해 갤력시 S는 AVI 파일과 SMI 파일을 그대로 재생해주죠. 아주 작은 차이라고 생각했는데 스마트폰 활용에서는 갤럭시 S의 큰 장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HTC 디자이어가 Divx 코덱을 자체 아직 지원하지 못하는 것도 조금 아쉽죠.(업데이트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하더군요.) 실행하는 방법은 Dvix를 지원하는 비디오 플레이어를 마켓에서 다운받는 것인데, 그 앱이 유료여서 추천할만한 상황은 아닙니다.

[아이폰] - M4V 자막 통합 파일로 변환 후 재생한 화면

[디자이어] 아이폰 변환 프로그램을 같이 이용 M4V + 자막 통합 / 자막 크기를 5로 했더니 좀 크게 나오는군요.

아이폰과 HTC 디자이어에 영상을 집어 넣으려면 MP4 파일로 자막을 통합해 엔코딩을 해줘야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이런 엔코딩은 빠르면 동영상 파일 실행시간의 절반에서 많이 걸리면 실행시간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죠. 더구나 맥을 사용하는 사람에게는 엔코딩 프로그램도 한정되어 있습니다. 그 중 추천할만한 것은 팟버디(Podbuddy)라는 프로그램이 현존 최고더군요. 정말 편하게 엔코딩할 수 있게 만들어주셨는데 도네이션 하고 싶어질 정도입니다.

[갤럭시 S] AVI와 SMI 자막 파일을 변환없이 넣어주면 OK!

변환이 필요없는 갤럭시 S의 강력한 동영상 재생 기능

화질면에서도 자막을 통합해서 엔코딩한 영상과 폰트로 재생해주는 갤럭시 S는 차별화가 됩니다.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의 장점을 가장 명확하게 보여주는 경우가 아닌가 싶습니다. 최근에는 MP4 전용 파일도 있다고 하는데, 아무래도 AVI 파일이 아직은 더 많이 보이네요. ^^

[단말기별 동영상 재생 비교 동영상]

갤럭시 S vs. HTC 디자이어 vs. 아이폰 3Gs


결론으로 말하면 동영상 재생 부분에서는 갤럭시 S가 사용하기 훨씬 편했습니다. 화질이야 화면이 작으니 조금 미세한 차이지만, 슈퍼아몰레드의 장점과 변환없이 그대로 즐기는 동영상의 장점은 탁월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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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초부터 삼성전자가 작심하고 만들었다는 소문 자자하던 갤럭시 S를 입수했습니다. 일 때문에 최신 스마트폰은 대부분 사용해야 하는 상황이기에 어쩔 수 없이 폰만 늘어나는군요.(이건 핑계라고 생각합니다. ㅜ.ㅜ) 일단, 애니콜의 스마트폰 라인업은 옴니아에서 제 기억은 멈춰 있습니다. 당시를 회상해보면 처음에는 이렇게 저렇게 활용을 잘했는데, 서서히 꼬이기 시작하니 폰 전체가 버벅이는 느낌이 강했던 기억이 납니다. 



최근에는 HTC 디자이어를 잘 쓰고 있어서 안드로이드 폰에 대해 아이폰만큼이나 긍정적입니다. 실제로도 회사가 구글 플랫폼을 활용하기에 안드로이드 폰의 장점을 충분히 발휘해서 잘 쓰고 있죠. 그런 의미에서 갤럭시 S에 많은 기대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기대는 기대 솔직히 내 손에서 오래 살아남는 녀석이 저에게는 최고의 폰이 될 거라고 생각됩니다. 갤럭시 S나 스마트폰에 관한 글도 무척 주관적인 글이 될 테니 무리하게 저에게 과학적 근거를 논하라는 시험에 드는 댓글은 없었으면 하네요. ^^ 이번 글에서는 갤럭시 S와의 첫 만남에서 느낀 몇 가지 포인트를 정리해봤습니다. 

1. 아이폰과 형제 같은 느낌의 갤럭시 S
검은색 블랙홀 같은 이미지의 갤럭시 S 포장을 여는 순간 그 외형을 보고는 일단 감탄했습니다. 그리고 느낀 것은 구글폰보다 아이폰과 더 비슷한 거 아니냐는 생각이 들더군요. ^^ 특히 테두리 돌린 것과 크기 그리고 측면을 보면 참 많이 닮았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2. 갤럭시 S, 이거 너무 가벼운 거 아니야? 
포장 속에 있는 녀석을 빼서 손에 쥐었더니 그냥 스펀지를 들고 있는 느낌이더군요. 그래서 배터리가 없어서 그런가보다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배터리를 넣고도 무척 가벼웠습니다. 그래서 아.. 이게 충전이 덜 돼서 그런가 보다 하고 완전 100% 충전까지 했는데도 역시 가볍더군요. (이거 유머인 거 아시죠?) 



3. 종합선물세트 같은 느낌의 패키지  
여행용 충전기, USB 케이블과 배터리 충전 거치대, 표준형 배터리 2개 그리고 가장 인상적이었던 흰색 인이어 타입 스테레오 이어폰 마지막으로는 역시 애니콜이라고 여겨지게 한 두툼한 사용설명서 ^^ 이 모든 것을 작은 박스에 담느라고 고생 좀 했을 것 같더군요. 



4. 전원 켜질 때 안드로보이가 춤을 추네요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전원을 넣으니 안드로보이가 입체감 있게 등장하는 인트로 화면이 시선을 끕니다. 특히, 처음 느끼는 쨍한 화질은 역시 슈퍼 아몰레드답더군요. 


5. 압도적인 화면 크기 
정말 운동장이 따로 없습니다. 아이폰과 디자이어도 크다고 생각했는데 갤럭시 S는 거의 운동장 수준이더군요. 


6. 부드러운 터치감 
가장 걱정을 했던 부분은 터치감이었습니다. 예전 옴니아를 사용할 때 느꼈던 짜증스러움을 얼마나 극복했을까 궁금했죠. 그런데 터치감이 부드럽습니다. 이런 정도의 터치감이라면 엑셀런트하다고 해도 좋을 듯. 

맨 왼쪽부터 아이폰, 갤럭시 S, 디자이어, 블랙베리


7. 깔끔한 후면부
배터리를 넣기 위해 뒤를 열었을 때 느꼈지만 참 깔끔하게 빠졌다고 생각되더군요. USIM 슬롯과 외장 메모리 슬롯 그리고 카메라부와 스피커 등의 위치가 절묘합니다. 



첫 통화로 모든 것을 알 수는 없지만, 갤럭시 S 일단 통화감은 아주 좋습니다. 아이폰4가 미국에서는 소송이 일어날 정도로 통화감도에 문제가 있다는 외신을 접하면서 역시 몇 년 전부터 인테나 기술을 축적해온 기존 폰 회사의 장점이 이런대서 나타나는 게 아니냐는 생각도 들더군요. 앞으로 차근차근 갤럭시 S를 살펴볼 예정입니다. 제 손에 있는 HTC 디자이어와 아이폰 그리고 갤럭시 S (블랙베리 USIM을 갤럭시 S로 이동시켜서 잠시 블랙베리와는 이별…ㅜㅜ) 무한 스마트폰 경쟁에서 어떤 놈이 내 손에 살아 남을지.. ^^ 앞으로 한 달 정도면 결판이 나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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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사실 이놈을 어디에 어떻게 쓸까라는 의문이 많았습니다. 아이패드 더구나 구하기도 힘들고 구해도 한글입력은 아직 자유롭지도 않죠. 특히 아시아의 맥 변방인 한국에서는 출시일조차 확정되지 않아 많은 사람의 애를 태우고 있죠. 미국에서는 거침없이 팔려나간다는데 이게 해외 출시를 못하기에 악순환이 일어난다고 생각합니다. 원래 해외에서의 물량 니즈를 미국에서 소화되다보니 기형적으로 미국 시장에서 거침없는 판매 추이를 보여주고 있고, 그 덕분에 해외 출시 시기도 계속 늦어지고 또 늦는 만큼 다시 미국으로 물건을 구입하러가는.. ㅜ.ㅜ 


하여간 최근 일본의 IT미디어에서 좋은 기사를 작성했습니다. 아이패드를 사업에 활용하는 방법을 잘 모았더군요. 그 내용을 대략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일본 긴자 웨딩샵]
- 웨딩드레스 아이패드 카탈로그로 고객의 선택 편의 제공 
- 또한, 7개 매장과 결혼식장에도 아이패드 도입할 계획
- 예전에는 노트북을 이용해 동영상을 보여주었으나 아이패드로 대체 

[인터콘티넨탈 호텔 홍콩, 런던, 뉴욕]
- 호텔 웨이터에게 아이패드 지급해 손님에게 추천 레스토랑, 공연, 지역 관광지 동영상 제공 

[호주 Jetstar 항공사]
- 기내에서 아이패드 대여 서비스 제공 (호주달러 10달러) 

[일본 오츠카 제약]
- 영업사원을 위해 1300대 아이패드 지급 계획 

[시드니 레스토랑 Global Mundo Tapas]
- 아이패드 전자 메뉴 도입 (총 10대 운영) 
- IT기업 MenuPad가 아이패드에 레스토랑 메뉴를 넣을 수 있는 소프트웨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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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위시 아이템이 하나 생겼습니다. 제 마지막 Xbox 360 게임이 바이오 하자드 5였는데, 그걸 하면서도 늘 마음 한구석에 Xbox 360의 하드웨어 디자인 참 구리다라고 생각했었죠. 그런데 이번에 E3 게임쇼를 앞두고 마이크로소프트가 Xbox 360 슬림 블랙 케이스를 선보였는데 이거 마음 한 구석으로 팍하고 박히더군요. 예전에는 랜선을 직접 연결해야 했지만, 이 놈은 WiFi 내장형이라서 케이블 연결이 필요없죠. 또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은 외형인데 슬림해졌다고 합니다.(도대체 스펙상 얼마나 얇아진걸까요? 외관상으로는 큰 차이가 없는 듯.. ㅜ.ㅜ). 그 덕분에 소음도 줄고 느낌상으로는 이전 버전과는 완전히 다르더군요. 그리고 내장 하드디스크도 2배 정도 확장되어 250GB가 되었습니다. 

Xbox 360 슬림 버전과 Kinect


그런데 무엇보다 가장 큰 진화는 모션 컨트롤러인 Kinect을 지원한다는 것이죠. Wii가 몰고온 모션 컨트롤 게임을 이제는 Xbox에서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몸짓과 손짓으로 게임을 조작하는 시스템 Kinect for Xbox 360도 내놓는다는데 아쉽게도 판매는 올 하반기(11월 4일 예정)가 될 것 같습니다. 아마 게임이 좀 덜 준비가 된 듯합니다. 11월에는 모션 컨트롤러 지원 게임을 총 15종 정도 함께 출시할 예정이며 2011년에는 스타워즈도 출시한다고 하더군요. HDMI 출력, USB 메모리 지원, 무선 컨트롤러, 헤드셋까지 출시 가격은 300달러. 한국 출시일은 아직 미정이네요. 




아들 녀석이 자기 생일선물로 엑박 사달라고 점을 찍어놨는데 갈등 생기는군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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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남아공 월드컵이 시작되었습니다. 어제 그리스 전에서도 나타났지만, 이제 세계적인 경험을 쌓은 선수와 국내파가 완벽히 조화를 이루게니 피파 랭킹이 우리보다 훨씬 높은 그리스도 우리 앞에서는 힘 한번 제대로 못써보더군요. 저는 나름 국대 경기에 징크스가 있습니다. 생중계를 집중해서 보면 이상하게 지는겁니다.ㅜ.ㅜ 그래서 어설프게 보던가 아니면 아예 안보는 경우도 있습니다. 물론 함성 소리가 아파트를 울리면 한 골 넣었구나.. 반대로 한 숨 소리가 아파트를 울리면 아.. 한 골 먹었구나 생각하면 거의 백발백중입니다. 그런데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어렵게 컴퓨터 켜지 않고도 이제는 정보를 수리로 체크할 수가 있게 되었죠. 그것도 아주 간편하게 말입니다. 

현재 주 사용기인 HTC 디자이어는 안드로이드 계열 스마트폰입니다. 안드로이드 마켓이라는 곳에서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이용합니다. 아직 결제 수단이 확정되지 않아 무료 프로그램만 다운받아 사용이 가능 하지만, 올 해 안에 구글과 국내 업체간 협상을 통해 유료 결제도 지원 예정이라고하니 개발자나 사용자 모두에게 기다려지는 부분이죠. 안드로이드 마켓에도 이번 월드컵에 대한 각종 소식을 전달하기 위해 월드컵 앱이 등장했습니다.

2010 World Cup App. 메인 화면

조별로 구분되어 있는 경기 진행 및 결과 페이지

앱 제목은 2010 World Cup 입니다. 비교적 괜찮습니다. 전체 경기를 달력으로 표현한 캘린더와 각 팀별 경기 안내 및 개별 경기에 대한 문자 중계 그리고 뉴스로 구분됩니다. 전체적으로 모바일 앱답게 복잡하지 않고 간단하게 꾸며져 있고 문자 중계 체크하는 맛이 나름 있더군요. 또한 새벽 경기가 주로 많은 이번 월드컵의 특성상 잠자리에서 일어나자마자 편하게 경기결과를 체크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안드로이트 마켓에서 무료로 언제든지 다운 가능합니다. ^^ 

그리스전 문자 중계, 골과 경고 선수 교체만 간결하게 표시

이것은 아르헨티나와 나이지리아의 경기 결과

국가별 대진표

경기 전체 일정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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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먹고 작성하려다가 그만 축구를 보게 되어 인제야 작성을 합니다. 맥 사용자는 대부분 아이폰을 쓰는게 편하지만, 안드로이드 폰이 구글과의 궁합이 좋아 구글 플랫폼을 사용한다면 안드로이드 폰도 나름 편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 안드로이드 폰은 화면캡처 하는 방식이 조금 불편합니다. 안드로이드 전용 SDK가 있어야 하고 케이블로 폰을 연결해 일종의 에뮬레이터처럼 화면을 띄운 후 메뉴에서 스크린 캡처를 실행하고, 스크린에 나타나는 모습을 이미지로 저장하는 방식입니다. 윈도우에서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크게 다르지 않을 것 같습니다. 저도 윈도를 이용해 사용기를 올려놓은 신 분의 블로그를 보면서 맥북에서도 성공했기 때문이죠. ^^ 맥을 주로 사용하시고 안드로이드 폰이 있으신 분 중 꼭 화면캡처가 필요하다면 아래처럼 실행해보시기 바랍니다.

1) 맥용 SDK 내려받기
주소를 클릭해 들어가면 맥용 SDK 다운로드 링크가 있습니다. ZIP으로 압축되어 있으니 내려받은 후 가볍게 압축을 해제하면 됩니다. (안드로이드 개발자 SDK  http://developer.android.com/sdk/index.html (다운로드 URL))
 
2) SDK > tools 폴더 열기
SDK 폴더를 들어가면 여러 폴더가 있지만 그 가운데 tools라는 폴더로 들어갑니다.

SDK 폴더를 열고 tools라는 맨 아래 폴더로 진입


3) android 실행
더블클릭으로 해당 파일을 실행하면 터미널 화면이 나온 후 Android SDK and AVD Manger라는 창이 뜹니다.

tools 폴더 안에 android를 실행

이렇게 묘한 터미널이 잠시 보인 후

요런 매니저 프로그램이 짜잔!


4) ddms 실행
이후 android 파일 바로 밑에 ddms라는 파일이 있는데 그것을 실행합니다. 그러면 역시 터미널이 뜬 후 Dalvik Debug Monitor라는 창이 나타나죠. 그 창의 왼편에는 맥북과 연결해 놓은 HTC 디자이어가 보입니다.

왼편 창에 보면 연결되어 있는 안드로이드 폰이 보입니다.


5) ddms 메뉴에서 Device를 찾으세요
Device의 첫 번째 메뉴가 바로 Screen capture입니다. 그걸 실행하면 현재 연결된 폰 화면이 뜹니다. 상단에는 다섯 개의 명령 버튼이 있는데 Save가 바로 해당 화면을 저장하는 버튼이며, 손으로 폰을 조작하다가 마음에 드는 화면이 생기면 Refresh를 눌러주면 현재 화면으로 바뀌게 됩니다. 그때 저장을 누르면 바로 화면을 저장할 수가 있죠.

메뉴에서 Device 첫번째 메뉴에 집중!

폰의 화면을 캡처하도록 보여주는 창


6) 주의사항
스마트폰을 맥북과 연결하기 전 설정을 체크하셔야 합니다. 아래의 순서로 항목을 체크하셔야 SDK에서 화면캡처가 가능합니다. 그렇지 않을 경우 그냥 외장 메모리로만 인식을 하게 되니 주의 하세요. ^^
설정 > 응용 프로그램 > 개발 > USB 디버깅을 반드시 체크하셔야 합니다. (아래 사진 참조)

반드시 설정에서 USB 디버깅을 체크


자.. 이제 맥북에서도 안드로이드 폰을 자유롭게 화면캡처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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