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맛집 동신 떡갈비 (암사동)

먹고/마시고 2010/03/20 23:48 Posted by 짠이아빠
직원들에게 해줄 수 있는 최소한의 배려가 무엇일까? 처음 단둘이 창업했을 때와 달리 식구가 늘면서 대표로 또 연장자로 조직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늘 고민하게 된다. 그런 고민 끝에 나온 결정 때문에 우리 회사는 일단 잘 먹고 보기로 유명하다. (절대 직원 자비로 뭐 사먹는 꼴을 못본다. ㅜ.ㅜ) 그런데 누군가 스치듯 떡갈비가 먹고 싶다고 한 것이 불현듯 기억났다. 그래서 사무실에서 가장 가까운 떡갈비를 검색하기 시작, 여러 곳 중 퀄리티가 좋은 곳을 선별했다. 며칠을 기다려 빠지는 사람 없이 모두가 모였을 때 드디어 행동개시. 목표는 암사동에 위치한 동신 떡갈비. 

가게 앞에 약 10대 정도의 주차공간이 있음

숯불구이와 이북음식 전문점으로 가게 역사가 무려 46년이나 되었는데 가게를 들어서는 순간 전통 있는 집으로 느껴질 정도로 포스가 있었다. 조금 일찍 도착했는데 가게가 무척 조용하고 정갈한 느낌. 기분 좋을 만큼 쾌적했다. 사전에 조사했기에 점심정식을 주문. 정갈한 반찬이 세팅되고 잠시 후 기다리고 기다리던 떡갈비가 등장했다. 보기에도 기름기가 좔좔 흐르는 게 냄새와 눈을 자극한다. 밥은 알밥 같은 뚝배기 비빔밥이나 만두국을 선택할 수 있다. 떡갈비를 조금 떼어 입에 넣는 순간 부드러운 촉감과 함께 향긋한 숯불 냄새와 고기 맛이 풍미 가득 혀를 자극한다. 좋다! 그냥 흉내 낸 맛이 아니라 오랜 시간 이어져 내려온 전통 있는 맛이었다. 

고기는 상당비 고가이지만, 떡갈비 정식과 식사류도 다양한 편

얼음이 아삭 씹히던 간장 게장

정갈해보이는 반찬류

기다리던 바로 그 떡갈비

예상보다 조금 기다에 못미쳤던 김치말이국수

메실차와 아주 얇은 양갱이 디저트

밥을 다 먹고 나면 떡갈비의 텁텁함을 씻어내라는 의미에서 김치말이국수가 나온다. 이날은 국수를 준비해놓은지 조금 되었는지 국수가 굳어 있어 맛은 기대했던 것보다 별로였다. 하지만, 국수만 부드러웠다면 전반적으로 아주 훌륭한 김치말이국수가 아니었을까 싶다. 음식 전반적으로 조미료는 거의 쓰지 않는 것처럼 느껴졌다. 요즘 입이 워낙 예민해져서 조금만 조미료가 들어 있어도 입이 얼얼해지는데 동신 떡갈비에서 점심을 먹고는 그런 느낌이 덜했다. 그 동네 사는 친구의 증언에 의하면 암사동에서도 꽤 오래된 전통 있는 집이라니 추천할만하지 않을까 싶다. 

[맛집 정보]
상호 : 동신떡갈비
주소 : 서울시 강동구 암사동 504-25
전화 : 02-481-8892 
추천 메뉴 : 떡갈비 정식 (^^ 먹어온 것이 이것 밖에 없어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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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동구 암사제2동 | 동신떡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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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겨울 점심을 먹기 위해 관철동에 갔다. 대학시절 밤에만 가던 곳을 환할 때 가니 낯설기는 했지만, 그래도 골목 골목에 추억이 서려 있어 언제 가도 기분은 묘하게 업이 된다. 지인의 소개로 방문한 식당은 낡은 듯한 건물의 좁은 계단을 따라 올라가야 했다. 밖에서 볼 때 변변한 간판도 없는 듯한데 3층에 들어서는 순간 난 뉴욕에 온 줄 알고 깜짝 놀랐다. 터치 오브 스파이스 한국에서 아시안 푸드로 승부를 걸어보겠다는 당찬 식당. 식당 초입부터 공격적으로 개방된 주방이 소리와 냄새로 식욕을 자극한다. 마치 배고픈 사람에게 시위라도 하듯 쉐프가 현란한 기술로 빚어내는 마술 같은 소리와 냄새에 취해 홀로 들어서면 건물 옥상에 펼쳐진 테이블을 보며 또 한 번 놀라게 된다. 


죽어 있던 공간을 살려낸 활용 센스가 너무 마음에 든다. 주변에는 잘 알려졌는지 직장인들도 꽤 많았다. 눈치를 보아하니 점심때에 조금 늦으면 자리가 모자란 듯. 대상그룹에서 진취적으로 추진하는 프로젝트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아시겠지만 대상그룹 따님이 돌싱으로 독립선언을 하면서 만들어낸 첫 번째 작품이 아닌가 싶은데, 하여간 감각이 돋보여서 개인적으로는 무척 마음에 들었다. 한여름에는 겨울과 달리 오픈형이 될 테니 남산을 바라보며 청계천을 내려보며 시원하게 생맥주 한잔 즐기는 것도 좋을 듯싶다.

아무리 마음에 들어도 역시 식당은 음식이 맛있어야 격이 맞는다. 베트남, 중화요리, 인도의 커리 등이 절묘한 퓨전을 만들어내는 메뉴가 신선했다. 나는 캄보디언 치킨 커리를 주문했고, 지인은 해산물 볶음밥(명칭은 정확하지 않다.)을 주문했다. 런치 스페셜이었나? 샐러드와 음료가 함께 제공되었다. (사실 이건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별도로 주문했는지? 런치 메뉴 포함인지 말이다. ㅜ.ㅜ) 샐러드는 1인용으로 작은 볼에 먹을 만큼만 제공된다.

한 사람당 하나씩 제공된 샐러드

해산물 볶음밥.. 이름은 기억이 가물가물

내가 먹었던 캄보디언 치킨 커리, 밥이 조금 부족한 느낌. ㅋㅋ

커리와 볶음밥 모두 계란볶음밥으로 제공되었는데 개인적으로는 입에 잘 맞았다. 커리는 맵기보다는 부드러운 편이라서 아이들도 먹을만한 수준. 샐러드도 아주 괜찮았다. 특히 채소 품질 관리를 아주 잘하는 것 같았는데 아삭한 느낌이 무척 신선했다. 서비스도 좋았고, 인테리어도 수준급. 안목 있는 분의 터치가 느껴진다. 나올 때 들고온 메뉴를 보니 모히토가 있다. 오리지날부터 애플/망고&파인애플/라즈베리 모히토까지 나름 모히토 마니아라서 봄바람 맞으며 모히토 좋아하는 친구와 함께 들려볼 생각이다. 앞으로 충분히 주목해볼만한 식당이 아닐까 싶다.

[주요 정보]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관철동 11-13 3층
* 젊음의 거리 청계천 방향 -> 던킨도너츠 골목 -> 우측 2번째 건물 3층
* 전화 : 02-722-2004
* 홈피 : www.touchofspic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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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1.2.3.4가동 | 터치오브스파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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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호련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 ㅎㅁㅎ)b 무지 맛있나봐요 +ㅂ+ 종각역 부근 자주 가는 곳인데 *^^* 기억해둬야겠습니다.

    2010/03/18 13:41
    • BlogIcon 짠이아빠  수정/삭제

      무지 맛있다기보다는 무지 감각있는 식당이라고 할 수 있겠죠. 맛도 빠지는 편은 아닌 듯하고.. ^^ 분위기가 참 좋더라구.

      2010/03/18 14:27
  2. BlogIcon dreamsso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색적인 음식이 생각날 때 한 번 찾아가봐야겠습니다^^ 제가 길치라 헤매지 않는다면요;;;

    2010/03/19 03:50


원래 튀김을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너무 기름지기 때문이고 많이 먹기도 어렵죠. 하지만, 튀김 중에서 유독 입에 당기는 것은 서소문 길가에서 튀겨져 팔리는 오징어 튀김과 북창동 골목에 있는 김설문 일식의 튀김 정식입니다. 1인당 저녁 기준 4만 원 정도의 예산이 들어가는데 생각보다는 좀 비싼 편이죠. 그런데 튀김 요리의 호불호를 떠나서 워낙 기술이 뛰어나다고 소문이 자자하더군요. 당신의 이름을 걸고 영업할 정도로 자신감이 있는 튀김의 품질을 보여줍니다.

상호 : 김설문 일식
주소 : 서울 중구 북창동 104 (아래 지도 참고)
전화 : 02-774-3631~2


점심에도 튀김 정식이 있더군요. 저는 저녁 시간에 찾아갔는데 가게가 북창동 후미진 골목 안에 있어서 그런지 생각(명성)보다는 손님이 없고 한가했습니다. 튀김을 주로 하는데도 기름냄새가 별로 나질 않았습니다. 서빙하시는 분이 조금 서툴러서 아쉬웠지만 튀김의 향연에 빠져버려 그런 아쉬움은 쉽게 넘겨버리게 되더군요. 주문을 하면 회가 한 접시 나옵니다. 회도 그리 나쁘지 않았고요.



그리고 잠시 후 튀김이 들어오기 시작하는데 작은 대바구니에 가득 담긴 튀김이 무려 네 바구니가 들어옵니다. 끝까지 먹으면서 단  한 번도 기름기 때문에 먹기 어려웠던 적이 없네요. 그냥 아주 술술 넘어갑니다. 중간마다 양파초절임이 튀김의 맛을 더욱 살려주더군요. 튀김은 처음에는 주로 채소 중심으로 나오고 그다음 해울이 나옵니다. 마지막에는 어디서도 보기 어려운 인삼 뿌리 그대로 튀겨낸 인삼 튀김이 들어오죠. 이후 매운탕과 알밥으로 배를 채우면 더 먹을 수 없을 정도가 되는 순간 마지막 히든카드 아이스크림 튀김이 등장합니다. 튀김옷을 입혀 살짝 튀겨낸 아이스크림 튀김은 보통의 기술이 아니면 만들기 여럽다고 하더군요. 맛도 색다릅니다.

가지와 새우 그리고 채소들

튀김 중간에 입을 상쾌하게 만들어주는 양파초절임

무슨 물고기와 채소 슬라이스

다시 한번 새우와 채소

쌉싸라한 맛의 인삼 튀김

평범했던 매운탕

알밥도 마찬가지로 평범, 너무 배가 불러서 그럴까요?

마지막 작품 아이스크림 튀김

평생을 바쳐 튀김 요리에 정진하신 김설문 주방장님께 잘 먹었다고 꾸벅 인사하고 나왔습니다. 여름에는 먹기가 조금 부담스러울 수도 있지만, 날이 선선해지면 북창동 김설문 일식의 튀김 정식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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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중구 소공동 | 김설문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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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호련  수정/삭제  댓글쓰기

    냠냠 ㅎㅁㅎ) '내가 찾던 바로 그집'에서 자신감이 느껴지네요!!

    2010/03/06 20:28
    • BlogIcon 짠이아빠  수정/삭제

      아.. 카메라가 좀 좋았으면 원고 쓰는건데.. ㅋㅋ 아이폰이라서 한계가 있구만요. ^^

      2010/03/06 20:58
  2. BlogIcon 정현아범  수정/삭제  댓글쓰기

    츄릅 츄릅 츄츄릅 이네요..ㅋㅋ
    가보기 쉽지는 않을 듯 싶네요..
    술마실 시간도 없슈..ㅠㅠ

    2010/03/06 21:36
    • BlogIcon 짠이아빠  수정/삭제

      저런.. 요즘 일하랴.. 공부하랴.. 주경야독이네그랴.. ^^ 수고가 많소.. 거시기 진주아빠도 잠실로 진입했으니 당신만 오면 되는디.. ㅋㅋ 뭐.. 살다보면 언젠가는.. ^^

      2010/03/06 22:18
  3. BlogIcon 조선얼짱  수정/삭제  댓글쓰기

    명성이 괜히 쌓인건 아닌것 같은 집.
    그 유명한 아이스크림 튀김.
    좋은데 다녀 오셨네요^^

    2010/03/08 11:26
  4. BlogIcon montreal florist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대단한 튀김이군여

    2010/03/10 04:30

살짝 열이 받는다. 요리라는 것이 은근히 승부욕을 돋군다. 처음 가지 파스타에 도전했을 때는 가지를 다루는 기술이 서툴렀다. 그래서 가지 자체가 너무 맛이 없어 실패라고 스스로 결론 내렸는데, 이번 연휴에 도전한 가지 파스타도 역시 실패다. 젠장!

윗줄의 해물이 실패의 출발점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상한 재료를 범벅했다는 것. 처음 레시피에서 문제였던 가지에 대한 레시피만 개선하면 되는 것을 괜히 욕심을 부려 해물을 넣은 것이 실패의 핵심 원인이 되었다. 가지와 해물은 궁합이 안 맞았다. 가지와 버섯에 파프리카만 넣었으면 최고의 맛이 나왔을 텐데 젠장 거기에 왜? 생새우와 모시조개를 넣느냐 말이다. 거기에 냉동실에서 거의 1년 장기숙성 코스에 들어간 코스트코 출신 해물믹스를 넣는 최대의 만행을 저지르고 말았다.

가지 파스타에 대한 나의 두 번째 공략의 시작은 좋았다. 가지를 어긋 썰고서 마늘을 기름에 볶다 가지를 넣고 달달 볶아주면서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하니 아주 괜찮은 상태가 되었다. (처음의 실패를 복구하는 순간의 기쁨은 그러나 오래가지 못했다.) 여기까지는 굿. 그리고 각종 채소를 넣고 더 볶아주면 양파에서 나온 물기 때문에 각종 채소의 하모니가 펼쳐진다. 냄새도 좋고, 요리하는 소리도 좋다.

먼저 소스에 들어갈 재료를 요리한 후 소스와 만나게 해준다.

문제는 다음부터, 생새우는 치명적이다. 역시 파스타에는 칵테일 새우가 제격인 듯싶다. 도무지 짜기만 하고 맛을 못 냈다. 생새우를 파스타에 이용하려면 다른 재료의 다른 요리방법이 있을 듯싶다. 다음으로 모시조개와 해물믹스. 둘다 물론 완전 실패. 일단 해물믹스 냉동실 1년 묶은 놈은 어떤 일이 있어도 절대 사용해서는 안된다는 교훈을 얻었다. 냄새도 그렇고 질감도 결코 좋을 수가 없다. ㅜ.ㅜ

한번 요리한 재료를 소스에 넣고 더 끓여준다.

면을 준비하고 어린잎도 함께 준비한다

그런데 그 해물만 싹 걷어내면 정말 좋았다. 다음부터는 절대 이상한 해물 넣지 말아야지.. ㅜ.ㅜ 지금도 냉장고에는 소스가 한냄비.. 냉동실에는 스파게티면이 3인분 개별 포장되어 꽁꽁 얼고 있다. 내일부터 며칠은 아침이 스파게티가 되겠다. 실패한 스파게티 도저히 버리지 못하고 다 먹어야 하는 것도 고통이다. ㅜ.ㅜ

겉으로 보기에는 그럴 듯한 실패한 가지 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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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3월 첫째주 블로거들의 맛있는 맥주 이야기

    Tracked from Beer2DAY  삭제

    어느새 주말이 찾아왔어요!! 이번 주는 월요일이 휴일이라 그런지 한층 더 빨리 지나간 것 같아요. 새학기가 시작되어 많은 분들이 바쁘실 것 같은데요. 지난 한 주동안 비투걸이 블로그를 돌아다니면서 발견한 맥주 관련 포스팅들을 모아 봤습니다. 각 포스트들의 링크는 제목과 이미지에 직접 걸어두었습니다. 블로거들의 맛있는 맥주 이야기는 링크를 통해 원문을 확인하여 주세요. ^^ 1. PAXX님의 [한식] 물텀벙 특생음식거리 - 인천 용현동 本家 물텀벙 맛..

    2010/03/06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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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니니  수정/삭제  댓글쓰기

    해물믹스때문에 비린냄새가 강했을것같네요 ^^;; 레몬하나 겉껍질 노란부분만 체썰어서 소스에넣고 한번 끓이면 해물 비린냄새가 좀 덜할거에요

    생새우는 다른재료랑 섞어 볶지않고 새우만 따로 뜨거운 팬에 굽는게 맛있어요
    뜨겁게 달궈진팬에 소금후추 살짝뿌리고 거의 탄듯하게 보일만큼 양쪽을 빨리 구워내서 그릇에담아 식혔다 완성된 소스에 마지막에 함께 섞어넣거나 그대로 얹으면 살짝 바삭하기도하고 고소해서 맛있어요 오래 볶다보면 질겨져서 고소함도 씹는맛도 없어지더라구요

    2010/03/02 02:43
  2. BlogIcon 정현아범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희는 요리에 대한 도전정신은 "0"인 듯..
    나가서 사먹고 만다는..ㅠㅠ

    2010/03/02 08:49
  3. BlogIcon 내영아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웅 ;;; 힘드셨겠어요. 그래도 그 도전정신을 응원해드리고 싶습니다 ㅋ
    전 실패할까봐 못만들어요 ㅋㅋ

    2010/03/02 10:50
  4. ^^  수정/삭제  댓글쓰기

    도전정신을 본받아 꼭 한 번 만들어 봐야 할... 레시피는 접수해 두겄습니당~ ㅋㅋ

    2010/03/02 12:49

언제부터인가 브랜드 피자는 먹지 않습니다. 광고 빠방하게 하는 피자들 기름이 줄줄 흘러 느끼하고 두껍고 맛이 없죠. 지금까지 먹어본 피자로 최고는 로마 트레비 분수 옆 골목에 있던 한국 아주머니 피자집인데 트레비 분수에 동전도 던져두었으니 꼭 다시 한번 가봐야죠. ^^ 그때부터인가 화덕 피자의 맛을 알아버렸습니다. 다행히 사무실 근처에 폴 주니어 PAUL jr.라는 화덕 피자집이 있어 다행이죠. 집 부근에도 화덕 피자집이 속속 생기고 있습니다. 리미니라고 이랜드에서 하는 식당도 가격대비 괜찮은 편입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서현동 부근에서 찾아보니 닐리 nilli라는 곳이 나오더군요. 닐리 서현점을 다녀왔습니다. 역시, 화덕 피자는 저를 실망시키지 않습니다. 물론, 파스타도 괜찮습니다.

nilli라는 상호보다 파스타 & 피자가 더 잘보여 전 그게 상호인줄 알았다는.. ^^

맛본 메뉴는 시푸드 토마토 파스타, 시푸트 크림 파스타 그리고 마르게리따 피자와 고르곤 졸라 피자를 먹었습니다. 화덕 피자는 일반 브랜드 피자보다 포만감은 덜합니다. 얇고 조금 작기 때문이죠. 한창 먹을 때는 화덕피자 두 판을 그 자리에서 뚝딱한 적도 많은데 ^^ 아가씨 세 명과 저 혼자서 파스타 두 그릇, 피자 세 판을 먹었습니다. 절대 남기지 않았고요. 가격은 평균 12,000원 정도였습니다. 음료는 조금 실망스럽게 기계음료입니다. 덕분에 리필은 얼마든지. ^^ 특이한 것은 이선균이 그렇게 싫어하는 피클을 작은 유리병에 가득 담아줍니다. ^^ 이날 최고의 히트작은 고르곤 졸라 피자. 마늘 볶은 것이 들어간 달콤한 꿀 소스를 찍어 먹는 피자인데 정말 맛나더군요. 두 판으로 끝나가던 피자에 서운한 표정을 지어 보이던 아가씨들을 위해 고르곤 졸라 피자 한 판이 추가되었습니다.

시푸드 토마토 파스트

시푸드 크림 파스타

병에 담겨나오는 오이 피클

마르게리따 피자 - 평균 수준

고르곤 졸라 피자 - 강추

매장은 서현동 성지하이츠텔 1층에 있는데 생각했던 것보다는 조금 작습니다. 아직 덜 알려져서인지 메드포갈릭이 줄을 무지 서는데 비해 닐리는 그 시간에도 자리가 있더군요. 매장이 작아서 테이블 숫자가 많지 않은 게 한가지 흠이라면 흠. 여러모로 작지만 흡족한 맛을 즐길 수 있는 화덕 피자와 파스타 집이 아닌가 싶습니다.

닐리 서현점 : 분당구 서현1동 245-3 성지 하이츠텔 104호
전화 : 031-701-6739 (예약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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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1동 | 닐리 서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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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알리오 페노'가 맛있는 여의도 카페포토(Cafe Photo)

    Tracked from Greenday on the road  삭제

    여의도에 맛집이 많은 이유는 정말 맛있는 집이 많아서라기보다는 언론사가 여의도에 많아 취재 편의를 위해 근교 음식점을 자주 촬영하기 때문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하지만, 카페포토는 굳이 여의도까지 찾아가야만 하는 이유를 가진 파스타 맛집 중 하나입니다.^^ 카페포토 카페 & 베이커리, 최근엔 와인 리스트도 보강한 것 같습니다. 간판 어디에도 파스타를 연상시키는 문구는 없지만 점심시간 만큼은 파스타가 이 집 주력입니다. 요일별 추천메뉴를 주문하면 계절..

    2010/02/23 22:39
  2. 파스타가 있는 소박한 카페 - 제니스 카페와 카페 포토

    Tracked from 미도리의 온라인 브랜딩  삭제

    요즘 장안의 화제인 이선균 쉡과 공효진의 럽스토리가 맛있게 익어가는 MBC 월화드라마 '파스타'를 보곤 스파게티에 대한 나의 열정이 후끈 달아오른다. 심지어 MBC트위터(http://twitter.com/withMBC)도 팔로우했다. ㅎㅎ 파스타는 원래 '인파스타래리'라는 이탈리아말에서 온 것으로, 밀가루를 물과 반죽한 것의 총칭인데, 우리가 보통 스파게티라고 흔히 부르는 얇은 면은 펜네, 페투치네, 스파게티와 같은 파스타의 한 종류이다. 한국에서..

    2010/03/01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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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소리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방금 드라마 파스타를 보구와서 그런지.. 파스타가 더욱 맛나고 먹고싶어지네요..ㅎㅎ
    토마토파스타,크림파스타 둘다 너무 좋아하는댕... ^^

    저녁도 아직 소화가 안됐는데... 급땡기는.. +.+

    자기전까지 파스타가 동동거리면 짜빠게띠라도 먹어야겠습니다... ^^;;

    2010/02/22 23:20
    • BlogIcon 짠이아빠  수정/삭제

      아.. 오늘 파스타 내용은 넘.. ㅜ.ㅜ
      왜 이렇게 다들 소리만 지르는지.. 그리고 이선균 도저희 이해가 안가고.. 하긴 드라마니까.. 파스타.. 저도 참 좋아한답니다.
      지금 회사 잘 키워서 1, 2층은 파스타.. 3, 4층은 업무공간으로 사용하는게 제 꿈입니다.. ^^

      2010/02/22 23:49
  2. BlogIcon 그린데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파스타는 왜 아가씨들이 더 좋아하는 걸까요? ^^
    고르곤졸라 피자가 얼마나 맛있었는지 상상이 가는 듯.
    트레비 분수에서의 추억이 떠오르셨군요~ ^^

    2010/02/23 22:38
  3. BlogIcon 내영아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우! 저희 동네에도 있는 곳이네요 ㅋ
    요세 저렇게 피자랑 파스타 먹으려면 한명당 최소 만오천원씩은 투자해야하는데
    저기는 가격이 괜찮은듯 해서 가게된다면 저곳으로 가는데~
    ㅋㅋ 저도 피클보면서 이선균생각했는데.. 저도 어쩔수 없이 손이가더라구요 ㅠㅠ

    2010/03/02 10:54

유럽 맥주의 본고장 중 한 곳인 벨기에. 그곳의 유명한 프리미엄 라거 맥주가 바로 스텔라 아르투아(STELLA ARTOIS)입니다. 스텔라는 예전의 국내 자동차 브랜드였기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맥주 이름이 낯설지 않습니다. 유럽은 상면 발효 공법을 이용한 맥주를 주로 즐기기 때문에 맥주 맛이 조금 강한 편입니다. 그러나 우리와 일본은 주로 하면 발효 맥주를 선호하는데 확실히 하면 발효 맥주는 부드럽습니다. 무리해서 비교하자면 상면 발효 맥주가 삭힌 홍어라고 하면 발효 맥주는 삭히지 않은 홍어라고나 할까? (이거 영 비교가 이상합니다. ㅜ.ㅜ) 하면 발효 맥주의 전통을 잘 이어온 스텔라 아르투아는 깔끔한 맛을 자랑합니다. 중국산 아사히 맥주보다는 훨씬 먹을만하죠.

언제나 내 맥주전용잔은 맥스 ^^

스텔라 아르투아는 9단계의 맥주 마시기 준비 단계로도 유명합니다. 9단계를 전문적으로 서브하는 프로 바텐더의 기술을 겨루는 세계 대회가 열릴 정도. 스텔라 아르투아 전용잔을 준비하는 과정부터 45도로 잔을 기울여 맥주는 담아내는 기술 그리고 거품을 만드는 기술, 전용잔 위로 올라온 거품을 걷어내는 기술, 거품의 량을 조절하고 손님에게 전용잔을 서브하는 기술 등으로 세분화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제 맥주도 그냥 마시는 시대에서 음미하고 느끼는 시대로 접어들어가는 듯하네요. ^^ 스텔라 아르투아. 썩 괜찮은 느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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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실패한 가지 파스타

먹고/마시고 2010/02/18 03:44 Posted by 짠이아빠
지난 연휴 기간 보통은 전통 음식을 해먹을 텐데, 저는 아쉽게도 그럴 여유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아버지가 서양 음식을 좋아하셔서 제가 집에서 만드는 파스타도 아주 맛나게 드시죠. 덕분에 저도 파스타를 자주 하죠. 이번에는 늘 해먹는 파스타에 조금 물려서, 가지 파스타에 도전했습니다. 레시피 참고 없이 오로지 내 방식으로 가지 파스타에 도전했으나, 스스로 평가하기에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주재료는 가지와 닭가슴살. 먼저, 가지를 준비하는데 두 토막을 내고 세로로 길게 썰어내니 모양이 흉측하고 두께도 일률적으로 맞추기 어렵더군요. 그리고 가지를 팬에서 그냥 아주 정직하게 가지만 구웠더니 완전 맹탕. 저는 파스타 소스와 섞으면 그냥 맛이 날 줄 알고, 아무 간도 하지 않았더니 날가지 맛이 나더군요. ㅜ.ㅜ 가지를 팬에서 구울 때 마늘과 소금을 살짝 뿌렸더라면 상황은 조금 달라지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면은 페네였는데, 스파게티가 더 좋겠더군요..

결국, 파스타를 먹으며 날가지가 먹기 불편해 골라내고 먹는데 아버지는 맛나시다며 다 드시더군요. ㅜ.ㅜ 가지를 더 맛나게 하려면 팬에서 기름에 굽기보다는 오븐이나 그릴에서 굽는 게 훨씬 맛날 듯합니다. 그리고 가지와 버섯은 괜찮은 조합이었는데, 닭가슴살은 별로였습니다. 오히려 가지와의 궁합은 해산물이 아닐까 싶더군요. 다음에는 가리비살과 궁합을 맞춰볼까 고민 중입니다. 맛있는 파스타를 위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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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호련  수정/삭제  댓글쓰기

    냠냠냠 'ㅁ')

    2010/02/19 00:47

영동시장의 신화. 우삼겹과 쌈밥집 그리고 한신포차 등으로 유명한 더본코리아의 복고풍 고깃집 브랜드 ‘새마을식당'. 간혹 점심때에 동료와 함께 7분 김치찌개 먹으러 가는 곳이고 회식도 종종 하는 곳입니다. 유명하기에 브랜드 신뢰도는 믿을만하지만 프랜차이즈의 특성상 지점마다 퀄리티 차이는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동료의 평가에 의하면 다른 어떤 지점보다 고기 퀄리티가 좋다는 ‘새마을식당 신천점'. 

말만 듣던 새마을식당을 처음 찾은 것은 반년 정도 된 것 같습니다. 처음 갔을 때 큰 식당이 꽉 찬 것에 놀랐는데 새마을식당은 조금 늦으면 기다려야합니다. 신천에도 고깃집이 많기에 분산되려나 싶지만 가게 위치도 좋고, 맛도 있다 보니 손님이 줄을 서더군요. 제가 새마을식당에서 즐기는 메뉴는 ‘목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다른 고기에 비해 목살의 퀄리티가 정말 좋다고 생각합니다. 숯불이기에 맛이 더해지는 것도 있겠지만, 살짝 양념 된 맛이 예술입니다. 목살은 퍽퍽하기 마련인데 신천점 새마을식당의 목살은 부드럽고, 익으면서 육즙이 완전히 빠지지 않아 감칠 맛이 뛰어나죠. 분명히 무슨 비법이 있지 않을까 싶네요.

목살은 정신없이 먹느라고 못찍고 항정살부터. ^^

요것은 양념되어 있는 돼지껍데기

최근에 갔을 때는 항정살과 껍데기에도 도전했습니다. 둘 다 나쁘지 않았는데 워낙 목살로 주린 배를 채웠더니 많이 들어가지 않더군요. ^^ 그리고 입가심으로 겨울이면 더 생각나는 김치말이국수. 예전에 어머니가 해주시던 맛과 너무나 비슷해서 새마을식당에 오면 매번 마지막 코스로 달립니다.

어머니의 손맛이 느껴지는 김치말이국수

정말 시릴정도로 차가운 김치말이국수는 겨울의 별미

돼지고기가 생각나면 ‘새마을식당 신천점' 강추드리고 조금 일찍 가시거나 아예 저녁 시간을 살짝 피해가시는 게 좋습니다. 특히, 제가 좋아하는 '맥스'가 있다는 것도 자주 가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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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송파구 잠실본동 | 새마을식당신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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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칠분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읽었습니다. 글 좀 담아가겠어요^^

    2010/02/16 18:17
  2. BlogIcon 그린데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의도에도 새마을 식당이 생겼는데. Value for money 훌륭한 것 같아요~ 강추!!

    2010/02/23 22:52

진한 맥주 지퍼 Zipfer

먹고/마시고 2010/02/12 01:28 Posted by 짠이아빠

보통 유럽의 맥주는 몇 백 년 전통은 기본인데 이번에 먹어본 오스트리아 맥주 지퍼 Zipfer도 태어난 해가 1853년이더군요. 처음 지퍼를 만난 것은 대형 마트 진열대였습니다. 지퍼는 역시 이 진열대에서 더 빛을 발휘하더군요. 병도 조금 특이하지만, 병의 절반을 은색 종이가 감싸고 있어 귀티가 줄줄 흐른다고 표현하는 것이 적절할 듯합니다.

지퍼가 태어난 지프(Zipf)라는 오스트리아의 작은 마을은 아름답고 좋은 물이 풍부한 축복받은 지역입니다. 지퍼 맥주의 시작은 1853년 Franz Schaup에 의해 작은 양조장으로 출발했으나 제2차 세계대전으로 양조장은 초토화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지퍼 맥주를 아끼던 애호가의 끊임없는 노력과 혁신을 통해 오늘날에는 오스트리아를 대표하는 맥주 브랜드로 우뚝 서게 되었습니다.

지퍼는 향과 맛이 아주 진한 맥주입니다. 유럽 맥주답게 5.4%의 알코올 도수를 자랑하는데, 오스트리아산 원료만을 사용하며 다른 것은 일절 넣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조금 강하다 보니 목 넘김이 부담스러울 수도 있습니다. 어린 시절 크라운 맥주 같은 느낌이라고 할까? 맥주이면서도 조금 강한 느낌이 들더군요. 제 기호 별점 기준으로는 별 다섯 개 만점에 네 개 정도는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굳이 비교하라면 제가 좋아하는 맥스와 레페보다는 조금 덜 손이 갈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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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맛집, 일식 긴자

먹고/마시고 2010/02/08 21:30 Posted by 짠이아빠

분당은 외식업체 유독 많습니다. 동네별, 지역별로 특히 몰려 있기로 유명하죠. 그중에서 가장 초기에 발달된 곳이 서현동 먹자골목과 율동공원 부근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곳은 지금도 계속 새로운 가게가 들어왔다 나가기를 반복할 정도로 다이나믹한 곳입니다. 간혹 한 바퀴 돌면서 새로 생긴 곳이나 갈만한 곳을 물색하는 것도 재미있죠. 오늘 소개할 곳은 두 번 가본 끝에 괜찮다고 생각해 소개합니다. 두 번 모두 점심을 먹었는데 현재 가격은 점심 코스가 35,000원 그리고 점심 패밀리 코스가 39,000원입니다.

패밀리코스가 뭐냐고 물었을 때 튀김이 좀 더 나온다고 했는데 그냥 점심 코스 드셔도 무난합니다. 그리고 이 집은 꼭 예약을 해야합니다. 예약을 안 했는데 꼭 가야 한다면 12시 전 도착해야 예약된 방 중 시간 여유 있는 방을 배정받을 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음식은 가이세끼라고 하기에는 뭐하고 일반 횟집에서 먹는 음식이라고 하기에는 애매한 그 중간 정도 등급입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음식은 깔끔한 수준이므로 흠잡을 곳은 별로 없습니다.

긴자의 특징은 숙성회를 준다는 것입니다. 흔히 활어회의 싱싱함을 즐기는 분은 숙성회의 약간 물컹한 맛이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와사비와 묵은지에 돌돌 말아 먹으면 나름 쫀듯한 맛이 활어회와 다른 감칠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음식은 마지막 알밥과 매운탕까지 성인이라도 양이 많다고 느낄 정도로 넉넉히 나옵니다. 그러니 너무 처음부터 달리지 마시고 음식을 음미하시길. ^^

상호 : 일식 긴자
주소 : 경기 성남 분당구 서현동 102-2 (새마을사거리)
전화 : 031-701-77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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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1동 | 긴자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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