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다이어트 한답시고 탄수화물보다는 과일을 주로 먹습니다. 덕분에 채소를 먹는 것보다는 살이 빨리 빠지지는 않지만 공복감을 극복하는데 과일은 아주 좋습니다. 물론 과일도 살이 찔 수 있는 것이 있고 아닌 과일이 있다더군요. 나는 주로 바나나와 키위 그리고 참외를 먹는데 바나나는 상온에서 하루 정도 지나면 숙성되지만, 키위가 문제더군요. 키위는 숙성이 안되면 비타민C를 입에 털어넣은 것처럼 시죠. 그래서 머리에 떠오른 것이 바로 사과입니다.
외국에 나갔을 때 어떤 가정집을 방문하니 커다란 과일 바구니에 사과와 함께 키위를 가득 담아두었더군요. 아내에게 물어보니 사과가 키위를 숙성시켜준다고 하면서 그것도 모르냐는 눈 빛으로 쳐다봅니다. 순간 뻘쭘.. ㅜ.ㅜ 처음에는 이게 무슨 소리인가 했는데 검색을 해보니 정답이 나오더군요. 사과에서는 에틸렌가스가 다른 과일에 비해 많이 나오는 편이랍니다. 과일이 숙성되면서 나오는 에틸렌가스가 주변에 있는 다른 과일에도 영향을 미쳐 같이 숙성시켜주는 것이죠. 그렇게 사과와 같이 키위를 보관하면 달콤함 키위를 좀 더 빨리 먹을 수 있다는 것. ^^ 그러고보니 열대에서 나오는 과일은 상온보관이 더 좋은 것 같습니다. 괜히 냉장고에 넣어두면 맛도 그렇고 쉽게 상하는 것 같더군요.
나이가 들면서 몸에는 다양한 변화가 일어납니다. 남자는 체중 변화가 제일 심하죠. 4학년을 넘어서는 순간 운동 능력도 예전 같지 않아 운동량도 줄어들고 사업도 치열해지는 자리에 오르다 보니 여유 시간도 잘 나지 않게 되죠. 결국 이런 저런 스트레스는 복부비만으로 이어지고 고혈압과 당뇨, 고지혈증 같은 조용한 살인자라는 별명을 지닌 병들이 호시탐탐 목숨을 노리게 됩니다. 비만이 버거워질 무렵에는 벌써 몸이 많이 망가져 있는 경우가 태반이죠. 체질 때문에 술을 전혀 못 먹었는데 죽으라고 먹다 보니 어느덧 체질이 바뀌고 술이 술술 들어왔습니다. 그 결과 몸의 형태도 바뀌더군요. 더불어 이런저런 병이 따라온 것도 모르고 몸을 너무 내버려뒀죠.
새해가 되면 이런 몸을 부여잡고 올해는 반드시 빼리라.. 결연한 의지를 다짐합니다. 그..런..데 그게 쉽지 않습니다. 중년에게 다이어트는 금연만큼이나 힘들죠. 조금만 먹어도 신진대사 문제로 모두 살로 갑니다. 방법은 적게 먹고 많이 움직이는 것. 그런데 이게 또 힘듭니다. 얼마나 먹어야할지 얼마나 움직여야할지. 그래서 생활습관을 바꾸는 방식으로 재도전을 해봤습니다. 올 초부터 계속 실패한 끝에 거의 자포자기로 마지막 도전이었죠.
방법의 핵심은 禁酒一食(금주일식)입니다.. 술은 거의 금주 수준으로 입에만 대는 정도 그리고 하루 한 끼만 먹습니다. 주로 점심을 예전처럼 동료들과 먹는 그대로 먹습니다. 아침과 저녁은 과일(바나나와 키위 그리고 참외 등)을 먹었습니다. 한 달이 지난 후 결과는 4.5킬로 감량. 먼저 허리가 줄어들더군요. 그게 가장 큰 변화였습니다. 위험하다는 복부지방이 조금 줄어든 것 같습니다. 몸도 무척 가벼워졌죠. 제일 힘들었던 것은 초반 2주 정도. 저녁의 공복감이 힘들었는데 3주차가 되니 그것도 익숙해지고 오히려 공복이 더 편해집니다.
며칠 전 건강검진을 받는데 서서히 빼라고 하시더군요. 너무 급격히 체중이 빠지는 것도 안 좋다고 하시면서.. 다음 달부터는 1킬로 정도씩 빼서 올 연말까지 70킬로그램 아래로 내려가는 목표를 과연 실천할 수 있을지. 저를 잘 다독거려봐야겠습니다. ^^
요즘 온통 다이어트에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중년 성인병의 요람(?)이 되어버린 몸을 지키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하는 것이 비만으로부터의 탈출. 과체중은 무엇보다 고협압, 당뇨, 고지혈증 등의 주요 성인병을 일으키는 원인이기 때문이죠. 중년 되기 직전인 6년 전 담배도 끊었고, 라면과 햄버거, 피자 등도 끊었지만, 다이어트를 위해 음식 조절하는 것은 정말 힘들더군요. 적게 먹고 더 움직이라는 명확하고 간단한 원칙을 지키기가 쉽지 않습니다. 특히 적게 먹는 게 안 먹는 거보다 더 힘들죠. 하여간 덜 먹고, 운동량을 늘리기로 했습니다. 그런 와중 아내가 차를 마셔보라고 권하더군요. 안 그래도 인스턴트 커피를 끊기 위해 대안을 찾던 중이었기 때문에 귀가 솔깃. 며칠 전 봄 청소를 하려고 안방 구석구석을 정리하는데 보이차 (푸얼차) 한 통이 발견되었습니다. 아내에게 물어보니 근 5년 전 중국 여행시 사온 보이차라고 하더군요. 오호라 이건 보이차를 마시라는 운명이구나. ^^
5년만에 발견한 보이차. 요렇게 먹어도 되겠죠
부랴부랴 유리병으로 옮겨담았습니다. 그런데 아내가 사온 것은 동그란 원형으로 포장된 보이차가 아니라 소량 포장된 보이차라서 믿어도 되는지 걱정이 되더군요. 유리로 된 포트에 보이차 가루를 넣는데 정말 오래된 것처럼 먼지가 풀풀.. 이거 먹어도 되느냐는 생각이 펄펄.. ㅜ.ㅜ 어디서 들은풍월은 있어서 처음 우려낸 녀석은 버렸습니다. (보이차는 두 번째 우려낸 것부터 먹는다고 하더군요. 아마 발효차이기에 일반 녹차와는 조금 다른 모양입니다. 아니면 녹차도 그런가요? 아직은 차에 대해 문외한이니.. @.@) 그런데 붉은색 물이 장난 아니더군요. 너무 많이 넣었나 봅니다. 결국, 두번째부터 200CC 머그컵으로 어제 저녁 3잔을 마시고 오늘 아침 일어나 공복에 내려놓은 보이차를 시원하게 한 컵 원샷했습니다. 듣기로는 보이차가 성인병에 무척 좋은 것처럼 자료들이 인터넷에는 많더군요. 일단 하루 최소한 5잔 정도는 먹어봐야겠습니다.
보이차는 향도 그렇고 맛도 그렇고 우리 보리차 같아서 좋더군요. 앞으로는 보이차를 내려놓고 차게 해서 여름에는 물처럼 마셔봐야겠습니다. ^^ 이거 이러다가 보이차 마니아가 되는 거 아닐지.. ^^
이건 아니지 않은가? 며칠전 택배가 하나 도착했다.. 모 업체에서 보내준 상품이었는데.. 이상하다.. 포장이 임산부닷컴? 불안하다.. 도대체 이제 나에게 누가 이런 테러를 감행하는가? 아무리 출산할 달을 넘긴 것같이 배가 나왔다고는 해도.. 그래도 그 정도는 아닐듯 싶은데.. 사무실에서는 모두들 키득거리고 난리가 났다. (아마 내가 사장만 아니었어도 모두들 땅을 치며 웃었을 듯..ㅜ.ㅜ)
이 비참함을 두고두고 다이어트에 이용하려고 사진을 찍는데 토양이가 쪼로록 달려오더니 지도 사진을 찍는다.. ㅜㅜ 넌 뭐냐?.. ㅜ.ㅜ @.@ ... 아... 임산부닷컴... ㅜ.ㅜ
제가 생각할 때 이 정보가 꽤 타당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즉, 맥주가 배부르다고 하고 맥주 먹으면 살찐다고도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 보니 역시 독한 술이 더 열량이 많다는 것이었죠. 그런데 앞에서 이야기한 기사에는 영국 보건당국 연구팀의 조사 결과라고 하면서 작은 잔(도대체 기준이 몇 cc 인지도 불명확하더군요.) 레드와인이 120cal라고 하고 맥주 한 잔(몇 cc 인지 도무지 감을 잡을 수 없음)이 170cal라고 전하고 있더군요.
그래서 기자 분이 쓰신 듯한데, 읽고 나니 좀 짜증이 나더군요. 물론 마지막에 술을 과도하게 마시면 건강을 해친다는 코멘트에서는 웃음이 절로 나올 정도였습니다. 잠시만 검색을 해봐도 좀 더 정확하게 기사를 쓸 수 있을 텐데.. 다이어트 한참 진행 중인 저에게는 무척 예민한 문제이기에 좀 파고들었더니.. 금방 이런저런 허술함이 보이네요. 좀 안타깝습니다. 글 쓰는 사람들은 정말 공부를 많이 해야 한다는 것에 공감하는 순간이었습니다.
^^ 그 기사에는 kcal가 아닌 cal라고 나오더군요.. ^^
요즘 워낙 모든 술에 안주가 참 걸하지 않나 싶습니다. 어쩔 수 없이 술 먹을 때는 가급적 안주를 피해야겠죠.. 그리고 맥주 안주는 가만 생각해보면.. 그걸 먹기 위해 맥주가 곁들여지는 것 같습니다. 흔히 맥주가 먼저 결정되기 보다는 안주가 결정되고 그걸 위해 맥주를 먹는다고 하는게 더 맞을 것도 같네요.. ^^
지난해 11월에 제주도에서 불의의 부상을 당하고 나서 거의 4개월 동안 다리를 절면서 힘들었습니다. 간신히 3월부터 발목의 상태가 양호해졌죠. 3월에는 헬스에서 조금 몸도 풀고.. 자전거를 탈 준비를 했죠. 그와 중에 레이님이 저와 똑같은 부상을 당해.. 지금 또 힘들어하고 계시네요.. 이런건 안 따라해도 되는데.. ㅜ.ㅜ 하여간 빨리 쾌차하시길... ^^
최근에 날씨가 여름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드디어 점심때를 이용해 자전거 운동을 시작합니다. 4월은 이렇게 워밍업을 하고.. 5월부터는 본격적으로 자전거로 출퇴근을 시작해야죠.. 작년에 좋은 자전거 사놓고는 제대로 타지도 못했는데 올해는 열심히 타야겠습니다.
그런데 역시 간만에 라이딩을 하니 역바람은 힘들더군요. 하지만 돌아올때는 바람 덕분에 날아왔다는 것.. ^^
저도 자전거를 이용해서 시내에서는 모든 교통을 해결 하거든요, 쥔장님처럼 도로 자전거가 아니고 산악 자전거 인데요, 지난 2007년 8월 부터 총 4번의 자전거 사고를 당했고 4번째에는 BMW가 제 자전거의 왼쪽을 그대로 박아서 자전거가 완전히 폐차 되었습니다...다행히 부상은 전혀 없었고요...그래서 지금은 그 전 것보다 좀 더 고 사양의 자전거를 타고 다닙니다...그 전건 32만원 짜리 태국산 그리고 지금은 48만원 짜리 미국산 스페셜 라이즈드...다 그 운전자의 보험 처리로 구입했지요, 웃긴거 말이지요, 그 운전자가 제가 멤버로 있는 태국 캘리포니아 체육관의 부 경영자 였다는 사실입니다...ㅎㅎㅎ...아무튼, 자전거 조심해야지 싶더라고요...건, 그렇고요, 쥔장니, 저 글 또 한쪽 발행 했습니다...시간 나시면 들러 주세요~...^^
지난 11월 초에 다쳤던 발목도 어지간히 좋아졌고, 날씨도 많이 풀려 이제 본격적으로 운동을 해야 할 시기가 된 듯합니다. 저의 주종목은 자전거입니다. 그런데 이 자전거가 동네를 타는 게 아니라 한 번에 최소한 20 ~ 30킬로는 타야 하기 때문에... 어설프게 준비 없이 타면 휴유증이 심각하죠.
매년 겨울이 지나고 자전거 타는 계절이 되면 그래서 항상 먼저 몸을 만들어야 합니다. 무작정 도전하면 더 큰 부상을 입기 쉽죠. (관절이나 근육 그리고 남자들은 전립선에 상당한 무리가 옵니다.) 보통 4월 중순까지는 피트니스에서 자전거와 러닝머신을 이용해 하체를 단련시키면서 식이요법을 함께 병행합니다. 자전거를 가뿐하게 타려면 체중이 일정 수준 이하여야 쉽습니다. 너무 몸이 무거우면 자전거를 타는 데 힘이 많이 들기 때문입니다.
식이요법은 최소로 먹는 건데 최근에는 올리브 오일에 발사믹 식초를 넣고 잡곡빵을 찍어 먹고 있습니다. 이렇게 점심을 간단히 먹고 지하 피트니스센터에서 운동을 한 후 사우나를 하면 기분이 아주 날아갈 것 같죠. 그런데 꼭 문제는 저녁입니다. 저녁을 안 먹으면 최상인데 저녁이 쉽게 물러나질 않는군요.. ㅜ.ㅜ 오늘도 집에서 그만 맥주를 먹고 말았습니다.. ㅜ.ㅜ 아... 일주일 열심히 해서 간신히 1킬로그램 뺀 것이 헛수고가 된 것 같습니다. ㅜ.ㅜ 아무래도 저녁을 살짝 먹어서 공복감은 없애주는 것이 좋을 듯싶네요. 괜찮은 음식 추천 부탁합니다. ^^
저는 다이어트를 많이 해봐서 일가견이 있는데요... ^^;
핵심은 6시 이후에 금식하는 것 입니다.
탄수화물을 적게 섭취하고 천천히 꼭꼭씹어 먹구요.
하루에 30분 달리기하면 절로 빠집니다.
먹는 것에 대한 유혹을 이기는 방법은
유혹에 졌을때의 기분을 떠올리는거죠. ㅋ
식사는 3끼 그대로 다 드시되 6시를 넘기지 마시고
양을 조금 줄여보는 방법을 추천해 드립니다.
가능하면 운동에 더 의존하는게 좋죠.
굶어서 빼면 기초대사량이 줄어서 살이 잘찌는 채질이 됩니다.
운동으로 빼면 기초대사량이 늘어서 반대로 되죠.^^
저 성원엄마예요^^
저녁에 생식 드시면 어떨까요? 아님 선식이라도..포만감도 웬만하고 몸에도 좋고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될거예요..^^
프란시스가 여기 들를 때 가끔 어깨너머로 보곤 했는데 글은 처음 남기네요..ㅎㅎ
그리고 마트에 가시면 베이비캐롯이라고 손가락만한 당근 씻어서 포장해 놓은거 있잖아요..입이 궁금할 때마다 그거 몇개씩 와작와작 깨물어 드시면 좋아요..
모두가 새로운 결심을 하는 새해. 지난 1월 1일에도 오늘까지만 먹고 내일부터는 다이어트라고 수십 번을 결심했었다. 그러나 나의 결심과는 달리 먹는 것은 그대로고 운동하는 것은 절반으로 줄다 보니 도대체 체중은 오히려 느는 것 같아 부담스럽기 그지없다. 그래서 또 결심을 해본다. (휴.. 이번에는 조금이나마 성과가 있어야할 텐데…) 그 프로젝트의 첫 번째 액션플랜은 점심부터 조절에 들어가는 것.
점심은 무조건 채식으로 바꿀 생각이다. 오늘 그 테스트를 해봤다. 보통 마트에서 샐러드라고 파는 것은 입에 잘 맞지 않았다. 그러나 다행스럽게도 나에게 맞는 채소를 찾았는데 그것이 베이비 채소이다. 원래는 스파게티에 넣어 먹던 것인데 그냥 먹어도 썩 괜찮다. 여기에 토마토 하나가 더 추가되면 좋을 듯. 그리고 예전부터 괜찮게 생각하던 미소장국도 곁들여봤다. 그런데 별로 괜찮은 조합은 아닌 듯하다. 샐러드가 차가운 음식이라서 뜨거운 미소장국이 괜찮을 줄 알았더니 영 아니었다. 그래서 미소장국은 퇴출.
채소 점심을 위한 테스트 라인업
뜨거운 물만 부으면 바로 먹을 수 있는 미소장국
국 사발에 미소장국 가루를 넣고 물을 끓인다.
짜잔 뜨거운 물을 부으면 이렇게 맛있는 미소장국이 된다.
문제는 샐러드 소스인데 대부분 채소를 먹을 때 소스에서 열량을 넘는 경우가 많다고 들었다. 이번에 마트에 가보니 샐러드 코너에 각종 소스가 진열되어 있는데 엄청나게 종류가 늘어 깜짝 놀랐다. 한참을 그 앞에 서 있었는데 무엇을 골라야할지 알 수가 없었다. 그러다 눈에 번쩍 들어온 것은 1/2 칼로리.. 아주 제대로 컨셉을 잡았다. 나 같은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는데 1/2 칼로리라는 텍스트는 충분히 매력적이다.
샐러드를 먹을 때는 토마토나 견과류 혹은 건포도나 블루벨리를 함께 먹는 것도 좋은데 사무실 냉장고를 열어보니 고추피클이 있었다. 고추피클과 베이비 채소 위에 1/2 칼로리 샐러드 소스를 살짝 뿌렸다. 일단 합격! ^^ 샐러드를 맛있게 먹는 방법은 아주 오랫동안 꼭꼭 씹는 것이다. 샐러드를 점심때 먹어야겠다고 결심한 것은 오클랜드 워터프론트 카페에서 먹었던 파니니에 등장한 채소 때문이었다. 채소가 아주 달콤할 수도 있다는 것을 느꼈기 때문.
썩 괜찮았던 소이요거트 샐러드 소스(파인애플 맛)
이렇게 고추피클과 같이 먹어도 좋더군요.
영국에서 온 탄산수인데 완전 실패.. ㅜ.ㅜ, 탄산이 다 빠져버림.
이게 바로 테스트용 점심식탁
양상추 혹은 양배추 같은 채소는 조금 피하고 베이비 채소같이 각각의 채소마다 명확한 맛이 있는 것을 고르는 게 좋을 듯싶다. 처음에는 조금 쌉쌀하던 것이 씹으면 씹을수록 아주 달콤했다. 이렇게 점심을 채소로 가고 현재 계획 중인 저녁 운동을 병행한다면 봄 무렵이면 자전거를 탈 수 있을 정도로 몸이 만들어지지 않을까 싶다. 무조건 빼야한다. 중년에 체중 과다는 자살이나 마찬가지다. 이 살빼기 프로젝트를 위한 최대의 조력자는 아마 사무실 친구들이 될 것 같다. 나를 빼고 모두 점심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도와줘요.. 친구들.. ^^
저 미소가루에 .. 포토샵 1600% 확대로 보니
다량의 MSG가 천연 조미료 뒤에 숨어 있는게 보이는데 .. 아닌가?
잎사귀 빼고는 모두 imported 인것 같은데 .. 오히려 건강에 더 염려되옵니다..
차라리 야채 섭취를 늘리고 일상으로 복귀하시길 간곡히 부탁 올립니다..
그러다가 길에서 픽 하고 .. 쓰러지심 어쩌실려고요 ..
토양군이 불쌍두 않으신가요?
이제 한 달이 되어갑니다. 매일 밤 석촌호수 트랙을 두 바퀴 도는 세미 파워 워킹 ^^ 아직까지 큰 효과를 보고 있지는 않지만 지금부터 저와의 전쟁이라고 생각합니다. 매일 무슨 일이 있더라도 1시간은 무조건 운동을 한다는 스스로의 약속을 어떻게해서든 지켜보고 싶습니다.
석촌호수는 워킹을 하기에는 참 좋은 곳입니다. 한 여름 이곳에 나오면 다른 곳보다는 1~2도 정도 낮은 기온 시원한 호수바람과 우거진 나무에서 나오는 자연의 소리들 그래서 한, 두번 걸어보고는 석촌호수 워킹에 반해버린거죠. 역시, 운동도 무언가 반할만한게 있어야 하는가봅니다..ㅋㅋ
살을 뺀다는 것은 흡사 전쟁보다 더 고약한 일인 것 같습니다. 한 순간 방심을 하면 몸에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하루라도 운동을 빠지면 안되더군요. 오늘 하루쯤이야라고 하는 순간 그게 이틀이 되고 일주일이 되고 결국, 운동 효과는 온데간데 없어지고 마는게 살을 빼는 고통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내린 처방은 가급적 즐겁게 운동할 수 있고 가볍고 언제든지 쉽게 할 수 있는 것을 선택하자. 결국 찾은 것은 세미 파워 워킹. 일터 근처에 마침 석촌호수라는 천혜의 장소가 있어 일을 마친 밤 시간에 가벼운 옷차림으로 나가기에 부담이 없더군요. 그리고 또 하나의 자극제는 iPod과 음질 좋은 헤드폰. 이거 필수입니다. 요즘 나이에 좀처럼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이 없기에 운동 한 시간이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유일한 시간이기도 하죠. 최근에는 힙합에 맛을 들여 힙합 리듬에 맞춰 세미 파워 워킹을 즐깁니다. 석촌호수를 두 바퀴 돌면 바로 1시간 정도가 되죠.
거기에 휴일에는 자전거를 하루 1시간 30분 정도를 타고, 오늘부터이긴 하지만 비가 오더라도 사무실 지하에 있는 헬스장에서 1시간 유산소 운동을 실행하기로 했습니다. 실제로 본격적인 워킹을 시작한지는 약 3주 정도가 지난 것 같습니다. 가급적 하루에 1시간 이상씩 유산소운동을 꾸준히 했더니 지금 3킬로 감량에 성공했습니다. 보통 사람이 노력만하면 빠지는 3킬로. 그래도 기분은 좋네요. 좀 더 노력해서 감량 목표까지 약 7킬로 정도가 남았는데 10월까지는 최선을 다해 빼보려고 노력하겠습니다. ^^
10 kg 감량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나누고 있군요. ^^ 저도 영국에서 4주 보내면서 3kg 을 뺐습니다. 물론 회의 일정에 따라, 그리고 런던에서 미술관 돌아보느라 무지막지하게 걸어다닌 결과였습니다. 그런데, 돌아와서 거의 도돌이가 되는 상태입니다. 저도 "파워 워킹" 일정을 좀 짜야겠습니다. 10 kg 목표, 제가 좀 늦겠지만 (연말까지), 함께 가보죠.
저도 아침 저녁으로 각 40분씩 출퇴근을 걸어서 합니다. 이제 2개월쯤 되었는데 처음엔 굶는것에 비해 아무런 효과가 없어서 그냥 마음을 비웠었지만.. 지금은 너무 좋네요.
걸으면서 하는 이런저런 생각들도, 기분좋게 듣는 아이팟 역시 즐거운 요소고요..^^
7키로 감량 꼭 성공하시기 바래요..!!
전 앞으로 5키로 남았습니다. 일주일에 세번은 헬스장에서 보태야겠어요 ㅎ_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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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과일은 냉장고 넣은 거 아니래요..
2010/07/01 09:23 [ ADDR : EDIT/ DEL : REPLY ]저도 오늘부터 一食折酒 스따뜨..
折 : 꺾을 절 (원샷하지 말고 꺾어 마시기..ㅋㅋㅋ)
그것도 좋다.. 절주.. ^^ 나도 절주로 바꿀까?.. ㅋㅋ
2010/07/01 11:40 [ ADDR : EDIT/ DEL ]전 키위 신걸 더 좋아하는데. 에헤헤. 비타민 C를 제대로 섭취하는 기분이 들거든요.
2010/07/01 17:07 [ ADDR : EDIT/ DEL : REPLY ]사과는 감자랑도 같이 두면 감자에 싹이 나는걸 어느정도 막을 수 있기도 하지요. 홍홍.
그나저나...과일을 맘껏 먹을 수 있는 한국은 정말 좋은 나라. ㅠ..ㅠ
^^
2010/07/01 17:53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