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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리적 소비'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08/05/14 The Ethics of What we Eat (10)
  2. 2007/06/02 신문곱씹기 _ 윤리적 소비 _ 경향 (6)

The Ethics of What we Eat

살고/사랑하고 2008/05/14 10:58 Posted by 짠이아빠
최근 광우병 사태와 관련해 쇠고기에 대한 이야기가 난무합니다.
그저 쇠고기와 검역주권에 관한 이야기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게 시간이 흐르니 저에게는 다른 의미로 변하더군요.

결국 먹거리에 대한 포스팅도 참 많이 하지만
도대체 내가 지금까지 무슨 생각을 하며 먹고 살아온 것인가?
종교적으로 윤리적으로 먹는 것은 인간의 기본 욕구이기에
아무런 죄책감을 느끼지 않아도 되는 것인가?

당분간은 이 부분에 대한 고민을 해봐야할 것 같습니다.

아래 이어지는 유투브 영상은 교회 후배의 블로그에서
다시 가져온 것입니다.
독립 다큐멘터리 영화 <Our Daily Bread(일용한 양식)> 중 일부라고 하는데
내레이션도 음악도 없습니다...
감독은 니콜라스 게이어홀터(Nikolaus Geyrhalter)
원작의 상영시간은 총 90분입니다.

과연 우리가 무엇을 먹고 있는지... 생각해볼때인 것 같습니다.
(참 19세 이상만 봐주시고, 임산부 등 노약자는 가급적 보지마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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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마키♡  수정/삭제  댓글쓰기

    왠지 모르게 심오하게 느껴지는군요..

    2008/05/14 11:46
    • BlogIcon 짠이아빠  수정/삭제

      네.. 심오하다기 보다는 지금은 좀 혼란스러운 단계인 것 같습니다.. ^^

      2008/05/14 23:31
  2. BlogIcon 토양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진이 참...
    (저는 노약자이므로 동영상은 패스; )

    2008/05/14 13:28
  3. BlogIcon 정현아범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노약자이므로 동영상은 패스..ㅡ.,ㅡ

    2008/05/14 14:14
  4. 조프란시스  수정/삭제  댓글쓰기

    몇년전에 EBS다큐영상제에 출품된 겁니다. 인터넷으로 전편을 구할 수 있을 거에요. 아주 끔찍한 데 비명이 없으니 더 섬뜩합니다. 비명도 허락되지 않는거죠.

    2008/05/15 08:42
    • BlogIcon 짠이아빠  수정/삭제

      음.. 안그래도 요즘 먹는 것 때문에 고민이 많은데 거대한 화두를 던져주는군... ^^ 저걸보면서 상상해보길.. 소가 사람이고 사람이 소라면?.. 과연..

      2008/05/15 08:51
  5. heechan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투

    2008/06/19 15:09

신문곱씹기 _ 윤리적 소비 _ 경향

Newslog 2007/06/02 20:00 Posted by 짠이아빠

솔직히 말씀 드려 경향신문을 좋아합니다. 이 혼탁한 펜들의 살인적이고 사기적인 세상에서 그나마 돈과 권력에 좌우되지 않고 중립을 지키며 기자들의 소신을 마음껏 발휘하는 모습이 보기에 좋기 때문입니다. 한때는 모 그룹에 속해 기관지처럼 되었던 적도 있지만 지금은 비록 급여는 작더라도 기자들이 권력과 돈으로부터 자유롭다는 긍지는 정말 옆에서 보기에도 존경스럽더군요. 그래서 집에서 경향신문을 봅니다. ^^ (너무 칭찬했나?..ㅋㅋ/ 이 글을 쓰던 시점에서는 그랬는데.. 요즘에는 밉네요. 기자실 폐쇄와 관련해 요즘 경향신문 1면 논조가 아주 맘에 안듭니다..ㅜ.ㅜ)

요즘에는 아침에 신문을 볼 시간이 없습니다. 저녁은 말 할 것도 없겠죠. 그래서 짠이엄마가 제가 꼭 봐야 할 꼭지들은 버리지 않고 모아듭니다. 그것을 토요일 오전에 살펴보는 것이 주말 일과 중 하나입니다. 오늘 꼭 소개할만한 그리고 꼭 곱씹어봐야 할 기사를 발견했네요 경향신문의 주말섹션 커버스토리로 나온 '윤리적 소비'만 한다라는 기사입니다. 이상훈 기자님(myungworry@kyunghyang.com)이 담당한 꼭지인데, 예전부터 알고는 있었지만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들더군요.

윤리적 소비자(Ethical Consumer)

사용자 삽입 이미지
프로슈머라는 말은 많이 쓰지만 윤리적 소비자라는 말은 거의 들어보지 못하셨을 겁니다. 자기 돈 자기가 맘 데로 쓰는 것이 아니라 세상을 위해 윤리적이고 도덕적인 소비를 하자는 개념입니다. 기사에 따르면 '자본주의가 가장 먼저 싹튼 서유럽이 자본주의에 대한 반성도 가장 빨랐다'고 하더군요. 벌써 50-60년대에 '공정 무역(Fair Trade)' 운동이 일어났고 제3세계의 노동력을 착취하지 않고, 환경을 고려한 무역 활동을 하자는 것이 바로 '윤리적 소비'의 대표적인 개념이라고 합니다. 이것이 더욱 발전해 인간, 동물, 환경에 해를 끼치는 모든 상품을 불매하고 공정 무역을 지키는 상품을 구매하자는 운동이 된 것이죠. 이 운동에 따라 아동 노동력을 착취해 만들어진 '아디다스 축구공', 인도의 수자원을 착취한 '코카콜라', 현지 소작농에게 헐값에 원두커피를 구입해온 '스타벅스' 등이 보이콧 대상에 오른 바 있다고 합니다. 환경을 생각했던 바디샵이 동물실험으로 말 많던 로레얄에 넘어간 것도 문제가 되었다고 하죠. 더구나 단순한 상품 소비만이 아닌 '책임 여행'이라는 개념을 통해 군사 독재 정권의 호주머니로 들어가는 미얀마 관광을 보이콧한 적도 있었다고 합니다.

기업도 변화의 물결에 동참

이러한 똑똑한 소비 윤리가 기업들을 변화시키기도 하더군요. 이미 스타벅스는 작년에 구매 원두의 6%(1800만 파운드)를 공정 무역으로 구매했으며 각 기업들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차원에서 이러한 소비자 운동에 대응하고 있다고 합니다. 한가지 아쉬운 것은 한국은 소비자들의 입김이 인터넷의 발달과 함께 강해진 것이 사실이지만 그 입소문에는 아쉽게도 이러한 공정성이나 사회성, 윤리성이 다소 부족하지 않나 싶습니다. 너무 기술과 이슈 중심의 입소문만이 부각되는 것이 아닌가라는 조심스러운 생각도 들더군요.

윤리적 소비 실천 전략

한편, 커버2에서는 좌측 박스에 백승찬 기자님이 윤리적 소비를 실천할 수 있는 몇 가지 실천방안을 제시했습니다. 분명 잘 곱씹어보고 하나라도 실천할 수 있는 것은 실천하는 것이 좋을 듯 해 소개합니다. 그리고 모든 기사는 아래 링크를 첨부하오니 모두들 한 번씩은 읽어보셨으면 합니다. ^^

1. 동네 구멍 가게를 이용한다.
2. 값싼 패스트 패션(Fast Fashion)은 사지 않는다.
3. 유기농 음식을 먹는다.
4. 유전자 변형 음식을 먹지 않는다.
5. 재활용품, 중고품을 사용한다.


[경향신문 주말섹션 – 윤리적 소비]
[커버스토리]'윤리적 소비'만 한다
[커버스토리]'윤리적 소비'실천해보세요
[커버스토리]윤리적 소비①- 공정무역
[커버스토리]윤리적 소비②- 책임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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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레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소비 윤리보다 경제 논리가 앞서다 보니... (일단 싼 걸 더 좋아하다 보니 ^^) 알고는 있지만 잘 실천하지 못하는 듯... '유기농 음식 이용하기'는 꼭 해봐야 겠어요~ ^^

    2007/06/02 21:47
  2. BlogIcon 우담아빠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터넷의 발달 덕에.. 일간지는 안보고 살게 되더군요.
    간혹 찌라시 보다 못한 기사들도 있지만, 글 쓰시는 분들 보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2007/06/03 11:35
    • BlogIcon 짠이아빠  수정/삭제

      우담이 땜에 바쁘실텐데.. ^^
      예전의 신문 구독자수가 요즘은 포털의 뉴스 트래픽으로 거의 옮겨왔죠.. ^^

      2007/06/03 14:10
  3. 진주애비  수정/삭제  댓글쓰기

    동네 구멍 가게 이용한다가 눈에 확 들어 옵니다..^^

    2007/06/06 17:28
    • BlogIcon 짠이아빠  수정/삭제

      대기업의 초대형 할인매장은 저렴하다고 오해하기 쉽습니다. 솔직히 할인매장가면 꼭 사려고 했던 것 보다 오버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결국 그게 그들의 전략이죠. 하지만 동네 슈퍼의 경우에는 차를 타고 가지 않고 걸어가야 하는 등 기본적으로 물건을 많이 살 수 없고 그날 그날 소비할 만큼만 소비한다는 것이죠.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최근 짠이엄마와 할인매장 가본지 꽤 오래된 것 같네요.. ^^

      2007/06/06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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