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금요일. 회사에서는 금요 회식의 일환으로 근처 백화점에서 간단한 음식을 사다 상을 차리고 도란도란 둘러앉아 술을 한잔하는 날. 비록 안주는 빈약하지만 한 주 동안 모두가 수고한 것을 서로 감사하는 금요 회식은 전통이라면 전통이다. 결국, 그래서 이번 주는 5일 스트레이트 알콜 데이.. ㅜ.ㅜ
백화점에서 이런저런 안주를 사다가 과일 코너에서 아주 예쁘게 생긴 감귤을 만났다. 얼핏 보기에는 큰 귤 같기도 하고 또 어떻게 보면 한라봉 같기도 했다. 솔직히 그냥 예뻐서 산 과일. 거나하게 술이 돌아간 후 디저트로 과일이 등장했다. 그 순간 모두가 와~~!! 뭐가 이렇게 예쁘냐 ^^ 입에서는 감탄사가 흘러나왔다. 껍질은 정말 얇고 당도는 무척 높다. 마치 작은 한라봉을 먹는 느낌이다. 너무 궁금해 인터넷을 찾아보니 결국 백록향이라는 이 녀석의 정체가 밝혀졌다. ^^
제주에서 태어난 백록향은 한라봉의 들쭉날쭉한 품질 때문에 한라봉을 키우던 영농조합에서 독자 브랜드로 내놓은 과일이라고 한다. 한라봉이나 천혜향은 공동브랜드로 다양한 조합에서 생산되어 유통된다고 한다. 그러기에 품질이 들쭉날쭉하기 마련. 백록향을 만든 조합은 자체적인 독립 브랜드로 품질 좋은 과일을 내놓은 것인데 그것이 바로 백록향이다.
친환경 무농약으로 재배했다고 하는데 도저히 믿어지지 않을 만큼 색상이 균일하고 껍질이 매끈하다. 하지만, 그 속살은 부드럽기 그지없고 맛 또한 끝내준다. ^^ 한라봉이 마치 최형만 같은 남성적인 느낌이라면 이 백록향은 아주 수줍은 여성적인 느낌인 것 같다.
제주 여행 중 섭지코지는 정말 기억하고 싶지 않은 장소다. 등대에 올라갔다가 다리를 헛디뎌 발목 인대를 크게 다쳤기 때문이다. 벌써 20일이 지났는데 이제 간신히 기부스 풀고 조금씩 걸을 정도. 당시 거의 모든 체중이 발목 인대로 쏠렸기에 그동안 다친 중 아마 제일 크게 다치지 않았나 싶다. 그런데 또 한편으로는 웃기는 것이 그렇게 아파서 아직도 불편해 기억하고 싶지 않은 곳인데도 불구하고. 제주도라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은 또 왜일까?.. ㅋㅋ
제주도로 가기 전 식사해야할 모든 곳의 데이터는 토양이님이 담당했다. 회사의 막내이기도 하고.. 나름 꼼꼼하고.. 또 먹고 싶은 것을 배려해야하기도 하고.. ^^ 제주도. 역시 바다를 늘 바라보는 곳이기에 회도 기대 듬뿍. 횟집도 나름 무척 많은데 그중에서 토양이님이 추천한 곳은 서귀포에 있는 죽림횟집. 늦은 저녁 시간에 찾아가니 건물 사진은 조금 흔들렸다. 주차를 별도로 해주지 않아 손님이 알아서 차를 잘 주차해야하는 셀프 주차 시스템이다. 그래도 맛만 좋다면 ^^ 다 용서가 된다.
다양한 회가 있지만, 직접적인 비교를 위해 지난 부산국제영화제 때 먹었던 참돔을 주문했다. 9만원인가? 10만원인가? 하여가 그 정도 가격이다. 술은 지난번 중국여행에서 사왔던 수정방을 가져갔다. 하지만 실수. 역시 중국술은 회라는 음식과는 어울리지 않았다. 그래도 나름 레이님과 내가 홀짝 홀짝 거의 반병은 마셨다. 기본으로 깔리는 반찬에는 불만이 없었고 나름 괜찮았는데 메인인 회의 맛이 조금 쳐졌다. 이유는 알 수가 없다. 지난번 부산에서 먹었던 참돔과 맛의 차이가 너무 많았다. 색도 약간 노란색이 도는 것이 당시 부산에서 먹었던 참돔의 싱싱했던 맛과는 영 거리가 멀다.
제주도는 같은 한국인데도 왠지 다른 나라같은 느낌을 받을 때가 많다. 그것은 자연 환경 자체가 화산지형이라 사뭇 다르고 어딜가나 바다가 있다는 것도 영향을 받지만 육지에서는 전혀 보지 못하던 새로운 것이 눈에 들어오기 때문이다. 이번에 소개하는 방사탑이라는 것도 제주도에서만 볼 수 있는 일종의 피라미드 조형물이다. 마을에 불길한 징조가 보인다거나 기가 허한 지형에 이 돌탑을 쌓아둔다고 하는데, 의미는 부정과 악의 출입을 막아 마을을 평안하게 하고자 하는 민간신앙적인 것이란다.
산굼부리에 있는 방사탑 전경
탑은 전반적으로 사람보다 높게 만들며, 탑 속에는 밥주걱이나 솥을 같이 묻는다고 한다. 밥주걱의 의미는 외부의 재물을 긁어 담듯 마을 안으로 담아들인다는 의미이고, 솥은 불에 강한 것처럼 재난을 없애달라는 의미라고 하니 어찌보면 무척 순수해보이는 보통 사람의 기복적인 의미인 것 같다. 언제부터 만들어졌는지는 알 수 없다고 하니 더욱 신비스럽게 느껴진다. 이걸 무척 높이 쌓았다면 피라미드만큼 유명해지지 않았을까? 물론 여기 사진에 나온 방사탑은 관광지로 조성되면서 만들어 놓은 것 같고 문화재로 지정된 것은 17기 정도 된다는 것 같다.
최고 깊이 146미터의 분화구. 동서 지름만 544미터. 이 거대한 원형의 분화구가 한라산의 생성과 그 시기를 같이 한다니 정말 놀라울 따름이다. 초입부터 넓은 갈대밭이 한껏 분위기를 잡아주더니 정상에 올라가니 밑으로 거대한 분화구가 보였다. 사실 이제는 죽은 화산이다보니 어떤 화산 활동도 보이지 않고 초록의 식물이 온통 뒤덮고 있어 분화구의 느낌은 전혀 없다. 예전에 일본의 유명한 온천지역인 하코네에서 보았던 유황 냄새 가득한 지역과는 영 분위기가 달랐다.
산굼부리 앞 매표소
산굼부리로 올라가는 입구
넓은 갈대밭이 인상적이었다
정상에 있는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산굼부리
굼부리는 화산체의 분화구를 가르키는 순수한 제주말이라고 한다. 솔직히 올라가서 직접 봐도 단아한 굼부리의 미를 간직하고 있다. 알고보니 생성 시 급격한 폭발이 아니라 단시간 미약한 폭발에 의해 주변 언덕의 훼손 없이 그 언덕이 그대로 유지된 것이라고 한다. 지름과 깊이는 백록담보다도 크다고 한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물이 전혀 없다. 물은 고일 틈 없이 현무암 자갈층을 통해 바다로 흘러간다고 하니 조금은 아쉽다.
표석치고는 너무 인위적이이서 급실망
내려가는 쪽의 갈대밭
산굼부리에 있는 제주도 전통 무덤들
갈대밭 사이로 사람들의 물결
화산 폭발시 공중으로 떠올랐다가 떨어진 화산석
국도변에 있는 산굼부리 대형 주차장 입구
이처럼 낮은 평지에 커다란 분화구를 형성하고 있는 것을 마르(maar)라고 한다는데 국내에서는 산굼부리가 유일하며 세계적으로도 일본과 독일에 몇 개만이 알려져 있다고 하니 직접 본 것이 영광이다. ^^
지난번 제주 여행에서 본 것중 신기한 것은 내륙과는 다른 무덤의 모습이었다. 동그란 봉분 주위를 네모나게 돌 울타리로 둘러쌓고 있는 모습이 영 색다르게 느껴졌다. 대부분은 묘비도 없어 마치 고대의 유적같다고나 할까? 더구나 길을 가다 갈대 숲이 한없이 펼쳐지는 장관 덕분에 차를 세우고 사진 촬영을 하던 중 갈대 숲 안에서도 제주도 양식의 무덤을 발견할 수 있었다.
제주도 특유의 무덤 양식
제주도의 특이한 무덤 양식에는 몇가지 이유가 있다고 한다. 먼저, 제주도는 육지처럼 땅을 깊숙히 파고 매장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기에 방목하는 동물들이 무덤을 파헤칠 가능성이 있어 그것을 방지하기 위해 무덤 주변에 돌을 쌓는다는 것. 또 하나는 주로 오름의 아래쪽 평평한 지역에 무덤이 위치하기에 비가 오면 흐르는 물에 의해 무덤이 훼손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이라고도 한다. 그리고 오래전에는 화전을 했는데 이런 경우 불이 옮겨붙지 않게 하는 최소한의 조치였다고 전해져온다.
앞으로 넓게 나온 부분이 산담으로 제사를 지낼때 이용한다
이렇게 호젓한 갈대 숲 사이에 무덤이 등장
잘보면 삼각형 같기도 하다.
재미있는 것은 무덤 주변에는 작은 개구부가 있는데 남자 무덤은 오른 쪽에 여자 무덤은 왼편에 있다고 한다. 이 개구부는 귀신이 드다드는 출입문이라고 생각했다는 전설.. ^^ 하여간 결론은 제주도는 아직도 보고, 배울게 많은 곳인 듯하다.
서울에 삼겹살 집이 많은 것처럼 제주에는 흑돼지 집이 많더군요. 첫 날도 흑돼지였지만 둘째날 점심도 흑돼지로 질렀습니다. 제주시 연동에 있다는 삼다가를 찾아갔습니다. 이번에는 내비게이션이 말을 잘 들어 손쉽게 찾았죠. 점심 때를 조금 넘겨 도착하니 한가하더군요. 제주흑돼지 생구이와 등갈비를 주문했습니다. 각각 2인분씩 4인분을 시켰는데 점심이어서 그런지 4명에게 정량이더군요. ^^
제주 삼다가 본점 앞, 일반 가정집을 개조해 사용 중이더군요.
반찬도 정갈하고 내가 좋아하는 양파에 와사비까지 함께 나오니 금상첨화. 이상했던 것은 새우젓이 나오고 숯불과 고기가 올라오니 멸치젓을 구이판 위에 올려주더군요. 보글보글 멸치젓을 끓여가며 나중에 고기가 익으면 적셔 드시라고 하는데 먹어보니 서울촌놈에게는 버거운 맛이었습니다.
비교적 괜찮았던 반찬류
내가 좋아하는 양파에 와사비 ^^
새우젓이 있다는게 육지와 다른 점
제주흑돼지 생고기는 예술이었습니다. 털이 슝슝 박힌 고기를 보고 홍일점 토양이님이 기겁을 했지만 고기의 포스가 워낙 좋아 금새 차분해지더군요. 소금을 뿌린 후 석쇠 위에 올려놓으니 고기가 익기 시작합니다. 냄새는 좋은데 생각보다 맛이 없을까봐 조심스레 한 점을 입에 넣는 순간.. 허걱.. 이게 도대체 무슨 조화랍니까? 털 박힌 제주흑돼지 구이가 이렇게 맛이 좋다니. 처음에는 토양이님처럼 저도 찜찜해서 털을 가위로 제거하고 먹었으나 이내 그냥 먹어보았는데 전혀 털에 대한 거부감도 없고 오히려 더 쫄깃한 맛이 좋더군요.
소금간을 하는 레이님
흑돼지의 털이 자신의 태생을 증명
맛있게 구워지니 털의 존재감을 모르겠더군요.
멸치젓도 올려지고..
2차로 나온 등갈비. 초벌구이를 해서 나오는 관계로 석쇠에서 조금만 더 익혀 먹으면 되는데 일반 패밀리 레스토랑의 립과는 비교할 수 없는 살벌한 맛을 가졌더군요. 양념과 고기 자체의 풍만함 덕분에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제주흑돼지 구이와 등갈비 모두 최고의 퀄리티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마지막으로 입가심한 멸치국수는 생각보다 조금 못했습니다. 모든게 완벽할 수는 없겠죠. ^^
2차 시기 등갈비로 공격
초벌된 등갈비를 한번 더 익혀줍니다.
조금 아쉬웠던 멸치국수
상호 : 삼다가 (제주흑돼지 생구이 전문점) 주소 : 제주시 연동 311-58번지 전화 : 064-747-4711
서울 촌놈이 제주도에 간다, 제주도 가면 뭘 먹어야 겠니? 라고 묻고, 검색했더니 답이 나왔다. 바로 흑돼지. 다른 건 몰라도 제주도에 가면 흑돼지를 먹으란다. 오케이! 한 술 더 떠 제주 가면 흑돼지를 먹어야 한단다, 라고 했더니 절친한 어떤 분이 자기 아는 동생이 제주에서 흑돼지 집을 한다고 소개시켜 준단다. 생판 모르는 집엘 가는 것보다 누군가 소개를 받아 가는 것이 아무래도 좋으리라는 심산에서 전화번호를 하나 받아 적었는데, 이미 서둘러 아예..
제주를 찾으면 꼭 먹어야 할 음식 리스트를 뽑으라고 하니 말고기에 꿩고기까지 올라오더군요. 그 가운데 눈에 쏙 하고 들어온 것이 이번에 소개할 오분작뚝배기입니다. 제주할망뚝배기집이라고 제주 서귀포항에서 천지연 폭포로 가다 해군초소 바로 맞은편에 있는 오분작뚝배기를 기막히게 한다는 집이죠.
1층 식당, 2층 다방 전형적인 시골스러움 ^^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었습니다. 우리 일행은 무조건 오분작뚝배기를 시키고 기다렸죠. 가격은 8천 원 하더군요. 일단 퀄리티를 보고 가격대비 성능(?)에 대한 품평을 하기로 하고 진득하게 기다렸습니다. 저는 제주도 반찬이 입에 잘 맞지 않더군요. 근 10년 전 제주도를 처음 방문했을 때도 그랬는데 먹성 좋아진 지금도 여전히 적응이 쉽지 않습니다. 그런데 예전에 못 느꼈던 것 하나는 제주도 고추가 무척 맵다는 것이었습니다. 청양고추처럼 아주 알싸하게 맵다기보다는 달콤하면서 맛있게 맵더군요. 결국, 너무 많이 먹어 속이 쓰리기는 했지만 제주할망뚝배기집에서 맛본 간장에 조린 고추는 최고였습니다. 뚝배기가 나오면서 큰 빈 그릇을 주는데 이걸 왜 줄까 궁금했습니다. 하지만, 잠시 후 등장한 오분작뚝배기를 보니 의문이 사라지더군요.
메뉴는 아주 다양하더군요
정갈하던 기본찬의 모습
해물이 한가득 들어 있는 뚝배기가 등장했습니다. 파가 살짝 올려져 있고 바글바글 끓고 있는 모습이 아주 먹음직스럽더군요, 음식을 주시던 아주머니께서 우리 동료가 사진을 찍고 있으니 이렇게 찍어야 한다고 오분작을 꺼내 보여주며 이걸 찍으라고 하시는데, 역시 수없이 다녀간 블로거들의 학습효과가 아닐까 싶었습니다. ^^
해물이 푸짐하고 모두 싱싱해 좋았습니다. 이렇게 소재가 좋으니 당연히 맛도 좋을 수밖에 없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오분작도 쫄깃한 게 감칠맛이 강했고, 국물은 약간 매콤하면서도 구수한 맛이었습니다. 해장에는 일품입니다. 제주도에서 깊은 밤까지 술로 지새우셨다면 제주할망뚝배기집에서 오분작뚝배기 한번 드셔 보시길 권합니다.
오분작뚝배기와의 첫만남
지금부터는 아주머니의 다양한 연출 샷
오동통한 오분작의 속살
상호 : 제주할망뚝배기 주소 : 제주 서귀포시 송산동 669-9 전화 : 064-733-9934
패키지로 떠난 여행이 아니라면 아침 찾아 먹기가 쉽지 않습니다. 짧은 기간 동안 어디든 가야 하다 보면 아침 식사는 거르기 마련이지요. 하지만 모처럼 제주까지 왔는데 아침을 거를 수는 없죠. 아침 식사로 딱 좋은 메뉴가 바로 여기 있습니다. 제주에서 맞이한 첫 날 아침 찾은 곳은 서귀포 항 근처에 있는 제주할망뚝배기입니다. 오분작뚝배기가 아주 유명한 집이었든가 봐요. 구수한 된장에 오분작 2개를 비롯해 다양한 해물을 넣어 시원하게 끓여 나옵니다. 가..
제주도에서만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찾아다녔던 제주도 여행의 맛집 시리즈..ㅎㅎ 제주할망뚝배기로 둘째날 저녁을 먹기 위해 서귀포항으로 향했습니다. Canon | Canon EOS 400D DIGITAL | 1/40sec | F/4.5 | +1.33 EV | ISO-800 | 2009:02:20 19:01:43 맛깔스러운 반찬들이 먼저 세팅되었습니다..ㅎㅎ Canon | Canon EOS 400D DIGITAL | 1/10sec | F/5.0 | +1...
제주도로 워크샵을 다녀온 지 불과 3주의 시간이 지났을 뿐인데, 서울에는 오늘 첫눈이 꽤나 내려 사람들을 설레게 했다. 제주도 후기 사진들 정리도 빨리 마무리를 해야 한다는 압박으로 다가온 하루다. 지난번 제주도 워크샵 후기 사진을 올리고, 같은 곳에 갔었던 게 맞느냐는 문의도 있었다. 오늘 사진이 올라가도 크게 다르지 않은 댓글들이 올라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아침 잠이 많지 않은 탓에 일찍 일어나 세수도 건너뛰고 카메라를 들고 나서지 않았..
댓글을 달아 주세요
금요 회식의 전통이라.. 저희도 어제는 술고픈 사람들 모여 한잔 했는데.. ^^
2009/03/14 11:52^^ 저희야 워낙 단촐해서... 그냥 먹자하면 먹죠..
2009/03/14 16:14금요일마다 회식이라니. 그건 솔로들만 할 수있는 거자나욧~ 호응해주는 직원들이 있으니까 할 수있는 거~. 우리회사에서 한다고 하면 아마 다 도망갈듯. -.-
2009/03/16 00:09음.. 솔로만 뽑으시면.. ㅜ.ㅜ 참.. 블로그 잘 봤습니다.. ^^
2009/03/16 00:09바로 위 시추에이션을 한마디로 요약하시오.
2009/03/17 08:411) 혼자서도 잘 X아요.
2) X고 있으시네요.
3) 혼자X기의 진수십니다.
4) 뭥미?
먹어보고 싶은데요? 5일 연속 스트레이트 ... 몸 조심하세요 ^^
2009/03/15 08:20주말 동안 쉬었습니다. 월요일부터 또 달려야 합니다. ^^
2009/03/16 00:09이거 아직 남아 있을까요? ㅋㅋㅋㅋㅋ 맛있어요^^
2009/03/16 09:14죄송합니다.. ^^ 이미 제 입으로 들어갔습니다... ㅜ.ㅜ
2009/03/16 11:43천혜향까지는 먹어봤지만 백록향도 있군요. 한라봉의 시지 않은 달달한 맛에 매료된 후 다시 먹어봤지만, 거의 귤이더라구요. 말씀을 들어보니 이해가 되네요. 개인적으론 천혜향의 애매한 맛보단 한라봉이 좋았는데, 백록향도 한번 맛보고 싶네요.
2009/03/17 14:51음.. 백록향은 아주 맛이 단단하다고 할까.. 알찬 느낌.. ^^ 한라봉은 백록향에 비하면 좀 퍼진 느낌.. ㅋㅋ
2009/03/17 15:01이거..안먹어보고도 제 취향이란 걸 알 수 있어요! 저도 마트에서 찾아봐야겠네요. 언제나 새로운 맛의 지평을 열고계신 짠이아빠 님..ㅋㅋ(덕분에 크리스피 파이 잘 먹고 있습니당)
2009/03/20 13:47^^ 근데 이 백록향은 마트에는 없을거야.. 백화점.. 롯데잠실점에는 있는 다른 곳은 어떤지 모르겠다.. ^^
2009/03/20 15: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