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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08/01/24 K 텐더 _ 크라제버거 (10)
  2. 2007/02/28 [명동] 크라제버거 _ 럭셔리 햄버거 (8)
  3. 2006/09/14 [여의도] 파스타전문점 - 카페포토 (8)

K 텐더 _ 크라제버거

먹고/마시고 2008/01/24 23:53 Posted by 짠이아빠
처음 크라제버거를 먹었던 곳은 명동에 있던 매장이었습니다. 당시 무슨 의류 상가 구석에 있어 참 의아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분위기는 마치 미국 식당 같은 느낌, 오픈된 키친 그래서 잠시 외국 브랜드라고 오해했던 ‘크라제버거’. 일부러 오해를 불러일으키게 하는게 이 브랜드의 전략인 것 같더군요. ^^ 하여간 나름대로 성공을 했는지 여기저기 늘어나는 것 같더군요.

2007/02/28 - [먹고/마시고] - [명동] 크라제버거 _ 럭셔리 햄버거

사무실 근처 홈플러스에 크라제버거 매장이 있다고 해서 우리 브레인들과 함께 매장을 방문했습니다. 이날 맛본 것은 K 텐더. 무려 13,500원이나 하는 럭셔리 햄버거였습니다. 도대체 어떤 맛이기에 이렇게 비쌀까? 궁금한 마음에 총무 브레인의 허락을 얻은 후 주문을 했습니다. 매장에 있는 메뉴판에는 안심 스테이크라고 되어 있던데 홈페이지에 있는 메뉴 정보에는 없더군요. (짠이아빠는 컴퓨터의 90% 작업을 맥에서 하는데 맥 브라우저에서는 이 크라제버거 홈페이지 이용이 불가능하더군요. 특히 플래시 메뉴 링크를 이상한 방식으로 해서 익스플로러 아니면 안 먹는 것 같더군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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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를 빌려준 토양이님께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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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제버거에서 판매되는 햄버거 중에는 최고가임에도 용량은 극히 작습니다. ^^ 어쩌면 건강에는 더 좋을까요?.. 맛은 역시 최고였습니다. 중간에 들어간 고기가 원액? 아니죠.. 고기 그대로인 것 같더군요. 그래서 아주 맛나게 먹었습니다. 같이 나온 소량(?)의 샐러드도 먹을 만 했고요. 단지 아쉬운 것은 용량이었는데... 건강을 위해 포만감보다는 차라리 약간 부족한 듯 먹는 게 좋더군요. ^^

아주 비싸므로 추천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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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토양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기 괜찮았어요. 다만 가격이 캐압박.. 원가를 공개하라! - -

    2008/01/25 01:25
  2. BlogIcon 레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셋이 점심 식사하고 4만원... 이건 좀 넘 한 거 아닐까? ㅋㅋㅋㅋ

    2008/01/25 12:12
  3. BlogIcon 문성실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짜루 비싸당~~~ㅋ

    2008/01/25 21:34
  4. BlogIcon 정현아범  수정/삭제  댓글쓰기

    연애할 때는 폼내니라 먹었다죠..
    속으로는 눈물흘리믄서..ㅠㅠ

    2008/01/27 16:17
  5. BlogIcon 디테  수정/삭제  댓글쓰기

    10% Tax 붙는 햄버거 가게죠. 잘만 주문하면 인당 1만원이면 넉넉한뎅...^^;;
    씹히는 고기맛이 좋아서 전 종종 애용하려구요. 일산에도 생겼거든요! 으흐흐~

    2008/01/30 11:47
    • BlogIcon 짠이아빠  수정/삭제

      근데 여긴 호텔식 서비스도 아닌데 부가세는 왜 별도인거야..ㅋㅋ

      2008/01/30 13:21

[명동] 크라제버거 _ 럭셔리 햄버거

먹고/마시고 2007/02/28 18:44 Posted by 짠이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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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엘리베이터 앞

학생 때, 늘 주머니는 가벼웠고 배는 고프고 ^^ 그럴 때마다 제일 많이 먹었던 음식이 아마도 이 햄버거가 아닌가 싶다. 사실 햄버거는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 즉, 패스트푸드의 대명사다. *데리아도 *도날드도 *거킹도 모두 청소년들의 가벼운 주머니로 단숨에 시간과 먹거리를 해결해주는 고마운 친구였다.

그러던 먹거리가 어느 날부터 제대로 비난의 대상이 되었다. 속칭 정크푸드... 음식계의 쓰레기가 된 것이다. 아무것도 모르고 열심히 먹던 우리 같은 사람들은 참으로 망연자실 할 수 밖에 없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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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매장 오른쪽에 위치

요즘은 더구나 트랜스 지방에 아동비만의 주범이란다. 나원 우리가 스스로 범죄자를 양성하다니… ㅜ.ㅜ

그걸 먹을 수 밖에 없었던 현실이 안타깝기도 하다… 사실 당시에는 햄버거 세트 하나면 모든 것이 한 방에 해결되었는데… 요즘 엄마들은 절대로 아이들에게 햄버거 사주지도 않는다… 그런데… 그 좁은 시장의 틈새를 노리고 나타난 럭셔리 햄버거가 있으니 그게 바로 '크라제버거'이다.

이날은 명동 초입에 있는 매장을 방문했다. 모 상가 3층에 위치한 이곳은 정말 사람이 없었다.. ㅋㅋ 의류 매장(?) 한 켠에 자리잡아서 그런지 다른 매장보다는 한가해 보였다. 의류 매장들에 손님이 없으니 당연한 결과 아니겠는가?

크라제버거 매장은 고급스러워 보였다. 나름 패스트푸트 햄버거 체인과 차별화를 두기 위해 인테리어와 전체적인 디자인에 신경을 쓴 흔적이 역력하다. 재미있는 그림도 걸려있고 아무래도 타겟은 패스트푸트가 청소년이라고 한다면 이곳은 대학생층이 맞는 듯 해보였다. 약간이나마 씀씀이가 조금 큰 사람들을 상대하겠다는 전략. 음.. 솔직히 판매되는 상품들의 가격도 패스트푸트보다 훨씬 비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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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가격 ^^

일단 이 집의 주 메뉴는 버거(Buger) 그리고 샌드위치와 핫도그다. 그런데 가격이 장난이 아니다. 최고로 비싼 햄버거가 8,500원 가장 베이직이 4,900원이다. 여기에 보통 음료를 함께 먹어야 하니 그 추가요금을 생각해보면 성인 1인 기준으로 최소 1만원이 훌쩍 넘게 된다. 이거야 원 이건 럭셔리해도 상당히 럭셔리하지 않은가? 아.. 물론 이것보다 더 비싼 호텔식 햄버거도 있겠지만 말이다.. ^^

이날은 처음 간 날이라 메뉴판에 '베스트'라고 표기된 마티즈라는 햄버거를 주문했다. 가격은 무려 7,500원. 달랑 햄버거 하나가 그 정도란다. 마티즈는 쇠고기 목등심과 크라제 바비큐 소스로 조리한 양파, 베이컨이 올라가는 인기 버거라고 한다. 그리고 음료로는 늘 좋아하는 페리에 탄산생수를 주문했다. 생수가 3,500원이었으니 이 날 나의 점심값은 11,000원이었다.(그리고 부가세는 별도란다.. 별꼴이 반쪽이었다..나원…호텔도 아닌 곳이 호텔인 척하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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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테스트였을까?

음.. 웬만하면 이틀 점심값이다.. 뭐가 이리 비싼가 알아보니 여기서 사용하는 쇠고기는 육즙이 풍부하고 생고기라서 일단 질이 좋다고 한다. 빵도 자체 제작을 하고 특히 식자제는 최고의 브랜드를 엄선하고 신선함을 유지하기 위해 당일 받아 당일 사용한다고 한다.

더구나 자랑스럽게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안전성 테스트에 합격했다는데 뭐가 합격한 건지는 잘 모르겠다. 매일 조리하는 음식을 무얼 어떻게 검사한 건지… 그저 그렇게 하면 소비자들이 뭔가 있어 보인다고 생각할거라고 판단한 것인지는 의문이다…

잠시 후 햄버거가 나왔다.. 생각보다 작았다… 반쪽으로 커팅되어 나오는데 입이 좀 크신 분이라면 한 입에도 들어갈 정도로 보였다. 맛은 뭐… 품질은 괜찮았다. 빵도 부드럽고 고기도 괜찮았고 야채와 소스도 비싼만큼의 품질은 보여준 듯 하다.

한가지 아쉬운 것은 원래 이 햄버거라는 음식은 격식없이 막 먹는 음식이어서 그런지 먹는 시간이 정말 짧았다. 당연히 같이 모인 사람들과의 이야기도 짧아진 것. 이게 좀 아쉽지 않은가 싶다. 함께 나온 감자튀김도 연하게 먹어주고.. ^^

구태여 평가를 하자면 가격대비 품질은 괜찮은데, 솔직히 부담되는 비용이다. 햄버거는 시간이 없고 빨리 식사하려는 사람들의 전유물. 그런 음식을 놓고 마치 고급 레스토랑에서 고급 음식을 먹는 분위기를 내려니 영 어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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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입꺼리 햄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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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감자튀김

요즘 한창 주가를 날리는 개그야에 보면 명품남녀라는 코너가 있다. 고급 레스토랑에서 메뉴판을 쳐다보다가 맨날 시키는 음식은 뻔데기 아니면 컵라면이다.. ^^ 왜 여길 갔다와서 그런 느낌이 들었을까?... ㅋㅋ 역시 햄버거는 햄버거 다워야 할까?

만약 크라제버거가 테이크아웃을 전문으로 하면서 가격을 좀 낮췄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수익율은 더 높지 않았을까?... 미국인들도 햄버거는 우리 김밥처럼 참 대중적인 음식이다. 미국 국도변에도 허름하지만 참 유명한 햄버거 집들이 많단다. 그 맛도 크기도 아주 환상이란다.. 너무 멋만 부린 햄버거보다는 보통 사람들과 잘 어울리는 햄버거가 훨씬 햄버거 답지 않을까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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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햄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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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희한하고, 땡기는 햄버거를 발견하다!!

    Tracked from sleeepy's house  삭제

    오늘 아침에 여느날처럼 블로깅을 하면서 이곳 저곳 돌아다니다가 이상하게 딱 끌리는 글이 있어서 보았더니... 헉!!!!! 뜨아~ 희한하게 커다란 햄버거 사진이 있는게 아닌가??? 게다가 그 가격은 겨우 1,500원 !!!! 내가 원래 햄버거에는 얽힌 사연도 많고 무지 무지 좋아하는지라 바로 검색해보니 ... 그 이름도 희한한 " 미쓰리 햄버거 " 이집을 광고하려는게 아니고 가본 분들의 글들을 보면 진짜 무지 무지 크고 값은 싸다고들 하니 햄버거 좋아..

    2007/09/05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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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우담아빠  수정/삭제  댓글쓰기

    크라제버거.. 개인적으로 참 좋아라 합니다.
    부담되는 가격대만 아니라면 저 자주 애용할텐데 말이죠.. 분당에도 서현점, 정자점이 있으니 한번 가보셔요^^

    2007/02/28 23:40
  2. BlogIcon 레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코엑스 가면 항상 사람들이 줄 서서 기다리는 곳이라서 호기심에 두어 번 들어가 봤음. 한 개 먹어도 배가 안 부르다는 점에서, 별로 높은 점수를 주고 싶지 않음 ^^

    2007/03/03 02:44
  3. BlogIcon communicator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렇게 드시구서도 살을 빼신다구요? 참. 감기 잘 걸리는 건, 급격히 체지방이 줄어들면 그렇게 되신답니다. 근데, 저도 육킬로 뺐거든요?

    2007/03/03 06:44
    • BlogIcon Brain001 짠이아빠  수정/삭제

      ㅋㅋ.. 이거 양이 무지 작어... 관절은 좀 어때요?... 야.. 6킬로.. 대단한데... 그럼... 대학때처럼 되는거야?..ㅋㅋ

      2007/03/03 09:39
  4. BlogIcon はやて_하야테  수정/삭제  댓글쓰기

    "햄버거는 시간이 없고 빨리 식사하려는 사람들의 전유물. 그런 음식을 놓고 마치 고급 레스토랑에서 고급 음식을 먹는 분위기를 내려니 영 어색했다. "

    - 와 닿네요~

    2007/03/07 18:24

[여의도] 파스타전문점 - 카페포토

먹고/마시고 2006/09/14 19:51 Posted by 짠이아빠
아쉽게도 본 글의 사진이 엠파스 블로그에서 링크되어 있었는데 엠파스가 없어지면 사진이 싹 사라졌습니다. ^^ 사진첩을 찾아본 후 다시한번 올려야겠네요. ㅜ.ㅜ

여의도는 먹거리의 천국이라고 한다. 물론 그 천국의 분위기를 안에서 막상 치열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은 잘 모른다... ^^ 허나 사실 먹는 것 만큼 중요한게 어디 또 있을까? 오죽하면 행복지수가 먹을 것과 직접 연관되는 사람들도 많다니 말이다.. 그럴수밖에 없는 것이 먹지 않고 살 수 있는 사람은 없지 않은가?... 짠이아빠도 여의도에서 약 5년간 일을 해본 경험이 있다. 당시 신송빌딩 옆 동화빌딩에서 근무를 했는데 점심 때가 되면 별별 노릇을 다했다. 마포도 넘어가보고.. 영등포도 넘어가보고.. 동여의도 서여의도를 택시로 넘다들며 유명하다는 집은 다 먹어보고 나서... 마지막에는 도시락까지 시켜먹고... ^^ 참 간사한게 결국 여의도의 폐쇄적인 느낌 때문에 여의도는 먹을 만한 곳이 너무 없다고 결론 내리고 말았다.... 그게 바로 섬이라는 공간적 폐쇄성이 지니는 독특한 느낌 때문이 아닐까..싶다... 더구나 그 공간마저... 동과 서로 나뉘어 있으니 더 좁게 느껴지는 것은 당연지사.. ^^


간만에 여의도에서 식사를 할 기회가 생겼다... ^^ 무려 6년을 알고 지낸.. 친구(?)이자... 동생(?)이자... 클라이언트(?)였던 미도리(^^ 이해하쇼..ㅋㅋ)님... 그녀가 조만간 해산을 위해 휴직에 들어간다. 그 기념(?... 아.. 이거 물음표 열라 많이 나오는군요...ㅋㅋ) 만찬을 개최한 것. 장소는 '카페포토' 난 처음 들었을때.. 사진 카페라고 생각했다..ㅋㅋ 여의도 국민일보 빌딩 1층 로비 한켠에 자리잡고 있는 베이커리이면서 파스타 전문점이 바로 '카페포토'이다.

일단 첫 느낌은 장소가 로비에 오픈되어 있어 식사하기에는 좀 낮설지 않을까 싶다... 보통은 커피나 간식을 위한 베이커리류라면 몰라도 하지만 개방공간에서 식사 하는 느낌이 좀 색다르다. 파리의 노천카페같이 한쪽 벽으로는 여의도 공원이 훤하게 보이고 천정이 없이 로비 공간을 그대로 활용했기에 탁 트인 느낌이다. 정말 노천카페 같은 느낌도 조금 난다... ^^

코스요리도 있지만 점심에는 먹는 분들이 거의 없었던 것 같다. 우리 처럼 샐러드와 파스타 정도가 이 집의 베스트인 듯 하다.. ^^ 일단 남성 1명과 여성 3명으로 구성된 우리 탁자는 여성들의 기호에 따라 각각 파스타를 시켰고.. 짠이아빠는 과감하게 스페셜 햄버거를 주문했다. 무려 미트가 순수 고기 95% 이상이란다.. ^^ 짠이가 미국의 국도변에서 먹었던 햄버거 자랑을 얼마나 하던지 본토의 맛을 한번 느껴보고 싶었던 것이 영향을 미쳤다. 그리고 입맛을 살짝 돋우기 위해 닭가슴살 샐러드에 오렌지 소스로 주문 완료.

이곳 유경험자인 두분의 여성 동지들은 탁월한 맛을 자랑한다고 칭찬했다. 단 한가지 아쉬운 점은 기본 제공되는 마늘빵.. 이게 좀 부실하다... 사진을 찍지는 않았는데 일단 너무 얇고 1인당 1조각만 주기에 뭔가 이건 좀 부족하다는 느낌이다. 아웃백에서와 같이 기본 빵에 몸서리 치는 정도는 아니지만 그래도 명색이 파스타인데 빵 인심이 조금 야박하지 않나 싶다.. ^^ 그리고 마늘빵을 먹을 때 유명한 파스타 집에서는 올리브오일을 주는데 솔직히 첨에는 별 맛을 몰랐지만 그것도 먹다보니 맛이 길들여진다.. 그런 것도 함께 제공되면 더 좋지 않을까 싶었다.

잠시 후 샐러드가 나왔다. 샐러드는 야채와 닭가슴살을 잘 담아냈다. 하지만 약간 아쉬운 점은 닭가슴살을 결대로 찢어서 놓는 것이 아니라 칼로 정교하게 잘라놓아서 샐러드로 야채와 버무려 먹기에는 조금 낮설었던 느낌이다. 다른 곳에서 먹어본 느낌으로는 닭가슴살을 손으로 잘게 찢어 넣고 야채가 풍성해서 함께 비벼 먹기에 좋았는데 여기는 야채 따로 닭가슴살 따로 먹게 되는 시스템이었다.. ^^

그리고 오늘의 하일라이트 스페셜 햄버거... ^^ 보기만해도 풍성하다... 감자튀김과 도대체 몇층인지 분간하기 힘든 햄버거 타워... ^^ 안테나도 하나씩 달고 나왔다... ^^ 도저히 엄두가 나지 않았다. 이걸 어떻게 들고 먹지? 마구 고민을 해봤다... 하지만 도저히 먹을 방도가 없다.. 결국 용기를 내서 물어봤다.. 지나가던 웨이트리스가 웃으며... 대부분의 손님들이 해체해서 드십니다..ㅋㅋ 봐라... 별방도가 없다.. 그래서 난 911도 아닌데 두개의 쌍둥이 버거타워의 안테나를 제거한 후 폭파공법으로 파괴하여 해체해서 먹었다.. 나원... 좀 아이러니하다.. 햄버거는 사실 빵과 야채 그리고 미트가 한꺼번에 입에 들어와 씹히는 맛을 음미해야함에도 불구하고 해체하여 먹으니 모두 따로 따로다... 그리고 보니 샐러드도 따로 따로... 버거도 따로 따로.. 하지만 한가지 느낌은 식재료들이 참 좋다는 느낌을 받았다.. 입에서 편안하게 퍼지는 느낌이 무척 좋았다...

이어지는 파스타의 행진... 너무 아쉽게도 아낙들(음.. 모두 유부녀..난...당근 유부남..ㅋㅋ)은 한번 먹어보라는 소리없이 급속도로 빈그릇을 만들어갔다... ^^ 결국 이 집의 유명하다는 그 파스타의 맛은 보질 못했다... ^^ 하지만 워낙 좋은 식재료를 사용하니 파스타도 당근 맛있을 것 같다. 그리고 드셔본 아낙들의 증언에 따르면 분명 맛있다고 했다... 그리고 이 집의 또 다른 비장의 무기는 베이커리...빵이라고 한다. 아쉽게도 마늘빵은 아니지만 실제 판매하는 빵은 기가 막히다니.. 한번 드셔보길... ^^

하지만 좋은 사람들과 마음 편하게 식사를 하니 가을의 햇살만큼이나 영양이 듬뿍 담긴 것 같다.. 그런 와중에서도 내가 살이 너무 빠져서 못알아봤다는 아낙의 말이 잴로 영양가 있었다..ㅋㅋ

[음식점 정보]
상호 : 카페포토( http://www.cafephoto.net )
위치 : 서울 여의도동 국민일보 빌딩 1층
전화 : 02-781-9672
메뉴 : 샐러드 / 파스타 / 리조토 / 햄버거
특징 : 식재료가 좋고 마치 야외 카페에서 식사하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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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동 | 카페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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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파스타가 있는 소박한 카페 - 제니스 카페와 카페 포토

    Tracked from 미도리의 온라인 브랜딩  삭제

    요즘 장안의 화제인 이선균 쉡과 공효진의 럽스토리가 맛있게 익어가는 MBC 월화드라마 '파스타'를 보곤 스파게티에 대한 나의 열정이 후끈 달아오른다. 심지어 MBC트위터(http://twitter.com/withMBC)도 팔로우했다. ㅎㅎ 파스타는 원래 '인파스타래리'라는 이탈리아말에서 온 것으로, 밀가루를 물과 반죽한 것의 총칭인데, 우리가 보통 스파게티라고 흔히 부르는 얇은 면은 펜네, 페투치네, 스파게티와 같은 파스타의 한 종류이다. 한국에서..

    2010/03/01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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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말짱황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의도는 일방통행에 대한 부적응과 거리로 인해 잘 안가게 되는 곳인것 같습니다. 파스타.. 분당에서는 미금역 주변에 벨라로사가 제일 맛있는 것 같습니다. 아직 광화문의 뽀모도로를 가보지 못해 아쉬울 따름입니다^^;;;

    2006/09/15 08:47
    • 주인장  수정/삭제

      전... 주로 2002아웃렛 6층에 있는 피자집을 자주 갑니다. 거기 피자와 해물 스파게티 세트 먹을 만 합니다.. ^^

      2006/09/15 10:02
  2. BlogIcon dite  수정/삭제  댓글쓰기

    햄버거가 왤케 작은거져. 간식인가? 어린이 메뉸가? ㅋㅋ

    2006/09/15 09:47
    • 주인장  수정/삭제

      결코 않작음... ㅋㅋ 간신히 먹었음...ㅋㅋ 디테는 의외로 대식가?.. ㅋㅋ

      2006/09/15 10:01
  3. BlogIcon 편집장  수정/삭제  댓글쓰기

    근데... 왜 이름에 포토가 들어갈까요? 헛갈렸어요. ^^

    2006/09/15 12:27
    • 주인장  수정/삭제

      그러게 말야.. ㅋㅋ 근데 또 마스코트는 펜처럼 생겼으니.. 음... 아무래도 신문사 1층에 있다는게 영향을 미친듯...

      2006/09/15 14:45
  4. BlogIcon 미도리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포스팅을 이제사보다니...카페포토는 우리에게 항상 헤어짐을 준비하는 장소였군요 ^^

    2010/03/01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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